인천세관 관내 보육원생 초청행사
세관업무 체험과 차이나타운 관광
세관업무 체험과 차이나타운 관광
인천본부세관은 5일(토)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보육원 원생 16명을 초청하여 세관업무를 소개하고 차이나타운을 관광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관의 봉사 동아리 나누리회에서 후원해오던 인천 보육원의 원생들로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세관에서 초청하게 된 것으로서, 원생들은 연산홍 등 5만여 그루의 꽃들이 만발한 세관 청사를 산책하고, 압수창고와 마약탐지견 시범을 관람하고, 연안부두에서 감시정(세관 순시선)을 승선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관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견학을 마친 후 원생들은 차이나타운 관광에 나서최근 개장한 짜장면 박물관을 구경하고 세관 홍보실 직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세관에서 초대해 예쁜 꽃들도 구경하고 배도 태워 주시고 맛있는 짜장면도 사 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