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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항, 관광어항으로 만든다

군산 비응항이  관광 어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군산 내항의 대체어항으로 조성중인  비응항은 단순한 어항의 차원을 넘어 오는 2017년께는 연간 17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배후부지에 오는 2012년까지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시설은 물론 보트, 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오락시설을 조성하는 항만 워터프런트(waterfront)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와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새만금방조제 시작 지점인 군산시 비응도 동남측 전면 해상 15만평 규모의 관광어항을 개발한다.

  

해양부가 시행하고 동양건설산업이 100% 출자한 ㈜피셔리나가 자본을 대는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비 595억원과 민간자본 1180억원 등 모두 1775억원이 투자돼 2만6000평의 어항시설과 12만4000평규모의 배후부지 개발이 추진되는 대단위 민자사업이다.

  

비응항은 현재 방파제와 호안 1775m, 물양장 1200m, 배후부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배후부지에는 판매와 식음시설, 업무용지, 호텔, 콘도, 워터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트·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오락시설이 들어서고 고군산군도 등 서해안 섬과 해안을 관광하는 유람선도 운영되는 등 비응항이 단순한 어항 기능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 수산물 가공과 유통, 휴양관광시설, 생활문화공간 등이 갖춰진 미래지향적 관광복합어항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내년 1월말 개장 예정인 비응항의 어항 관련시설은 국가에 귀속되며, 유람선 터미널과 냉동·냉장창고 등은 ㈜피셔리나가 2030년까지 23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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