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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신용등급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진해운 신용등급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22일 한진해운의 발행예정인 제76-1회, 제7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국내 최대 해운선사  △ 부진한 영업실적과 시황에서 증대된 불확실성  △ 선박투자 등에 따라 확대된 차입  △ 운임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등에 의해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와 더불어 구체적 배경으로, 과거에 비해 컨테이너선 시황의 가변성이 증가됐으나, 오랜 업력과 컨네이너선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또 컨테이너선 시장 내에서 세계 9위의 운영선단규모를 갖춘 대형해운선사로 오랜 업력을 토대로 양호한 영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 운임변동성이 커지며 동사의 실적도 크게 변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운임회복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나, 2010년 4분기부터 시작된 운임하락이 대형선박 투입확대, 계선감소 등으로 지속되어 2011년에는 4965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 -5.4%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2012년 1분기에도 영업손실 2,275억원, -10.4%의 영업이익률 등 영업이 부진한 가운데, 기 발주된 선박의 인도와 신규 발주 선박의 자담투자, 금융비용 등으로 차입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2012년 4월 말 현재, 인도예정 선박규모가 15척(총 발주금액 USD 12.6억불)에 이르고 있어 차입규모는 당분간 증가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대형선박의 인도증가, 연료유 가격상승 등 실적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에도 불구하고 계선증가, 선사간 Alliance강화, 운임인상시도 등 컨테이너선사들의 시황개선 노력이 주요노선의 운임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일정수준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선단 운영규모에 있어 세계 9위, 매출 및 선대 보유규모에 있어 국내 1위의 대형 해운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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