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異斯夫 東海를 열다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ㆍ독도)복속 1500주년 기념비 건립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ㆍ독도)복속 1500주년 기념비 건립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연맹장 함종빈)은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독도) 복속 15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 건립에 착수, 오는 26일 제막을 개최한다.
기념비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ㆍ독도)복속 1500주년 기념 “이사부 동해를 열다”]와 표지석(전면 이사부장군 업적 후면 후원자기록)은 강릉시가 짓고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해양교육의 요람인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동해대로 4940소재)내에 건립된다.
기념비는 가로(폭)5400㎜. 세로(높이)3200㎜. 두께1200㎜. 무게38톤 의 자연석으로 그 위에 서예가 조문규 선생이 직접 쓴 “異斯夫/ 東海를 열다/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독도)복속 1500주년 기념 /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이 새겨질 것이다(상단 작업과정과 하단 사진).
역사적인 감동의 순간인 기념비 제막식은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했다는 음력 5월에 맞추어 오는 6월 26일(음력5월 7일) 15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실시한다.
異斯夫 東海를 열다=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신라장군 이사부의 해양개척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기념비를 건립하며,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 건립된 기념비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바다를 통해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영토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열정=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은 이사부 장군의 진취적인 기상과 동해 개척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자 1987년부터 32차례의‘울릉도 독도 해상순례’와 이사부 장군 항로 탐사로 13차례‘동해안 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역대학 사학과 교수님들과 2002년부터 10차례의‘신라장군 이사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체계적인 이사부 얼 선양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라장군 이사부 우산국(울릉도ㆍ독도)복속 1,500주년기념 제14차 동해안탐사(2012년 6월 9일~10일), 제33차‘울릉도 독도 해상순례’(2012년 6월 27일~29일), 제11회‘이사부축제 및 신라장군 이사부 학술세미나’(2012년 6월 26일)를 개최한다.
작은 가슴으로 큰 뜻을 품은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기념비 건립사업비는 순수 민간차원의 후원금으로 조달하였으며 지난 6월 4일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주민들의 협조와 강릉시의 허가로 삼형제봉 입구(새절골)계곡에서 기념비로 쓰일 자연석을 채취했다.
이렇듯 작은 청소년단체의 소망에서 출발하여 조용한 걸음으로 차근차근 준비된 이번 기념비 건립 사업은 비록 작은 걸음, 작은 가슴이지만 뜨겁게 타오르는 역사의 숨소리와 우리 영토를 지키려는 이사부장군의 기상을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