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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독일 레스토랑 인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독일 레스토랑
모듬 소시지 훼이트 비어 가장 인기 있어
여수 7월 1일 김치 대신 자우어 크라우트
밥 대신 매시드 포테이토에 브라트 부르스트(구운 소시지) 맥주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독일관의 독일 레스토랑은 특히 세계박람회를 방문한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뉴에는 뷔숨식 게살 스프부터 연어 샐러드와 다른 전채, 라인식 자우어 브라텐과 그릴 족발 및 특별 요리가 포함된 전통 독일식 요리, 후식으로는 바닐라 소스를 얹은 레드 배리 콤폿에 이르기까지 맛있는 대표 음식들을 모든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절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별 세트 메뉴에는 메인 디쉬 외에도 작은 잔의 맥주와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다.
약 80석의 독일 레스토랑 주방은 매일 오후 9시 30분까지 열려 있다. 박람회의 테마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맞게 해양의 큰 장식품을 많이 사용하여 밝고 쾌적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에 어울리는 북독 연안의 큰 그림이 벽에 장식되어 있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이국적으로 느껴지고 실속 있는 독일 음식이 많이 문의되고 있다. 바이에른의 음식 공급업체 Angerer와 오버마이어 박람회 요식업의 레스토랑 매니저인 게르하르트 오버마이어는 3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여러 종류의 소시지와 자우어 크라우트, 매시드 포테이토로 이루어진 특별 요리입니다. 튀링 방식으로 조리된 브라트 부르스트만 매주 8,000개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음료의 경우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구할 수 없는 훼이트 비어가 가장 많이 판매되며 흑맥주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5월 12일 박람회 개장 이후 독일 레스토랑에서는 모두 15,000리터 정도의 맥주가 판매됐다. 6월 중순 이후 레스토랑은 주말에 독일관 앞에서도 생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독일 문화원(Goethe-Institut Seoul)에서 박람회의 독일 레스토랑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어학 코스도 잘 이용되고 있다. 손님들은 테이블 세트의 QR-코드를 통해 발음 도움말이 포함된 기본 어휘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르하르트 오버마이어는 "몇몇 손님들, 특히 젊은 손님들은 바로 맥주를 주문하거나 독일어로 고맙다고 말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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