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세관인턴십 과정을 통해 무역인재로 거듭나다
인천본부세관 대학생 인턴십 과정 수료식 개최
인천본부세관 대학생 인턴십 과정 수료식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8월3일(금), 5주동안의 세관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세관인턴십과정은, 인하대학생(11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화물관리, 통관, 심사, 조사(휴대품)분야에 배치하고,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4학년 장민혜, 경영학 전공)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관세행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근 경제이슈인 FTA와 관련된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인턴생활이었다”며 “이번 인턴활동이 취업 등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학습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실무에 임하는 열기도 대단하여 글로벌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손색이 없는 학생들이었다”고 전하며, 향후 인하대학교측에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수료식을 통해 “향후 국제비즈니스 및 사회생활에 있어 이번 인턴활동이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지역인재 양성차원의 세관인턴십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