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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季특집:현대상선 선박에서 놀면서 배워요

夏季특집:현대상선 선박에서 놀면서 배워요
임직원 자녀 초청 초대형 컨 선박 승선 체험

“쇠로 만든 이렇게 큰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떠 있나요?”, “우리 학교보다 더 큰데 진짜 움직여요?”, “배 밑에는 슈퍼 엔진이 장착돼 있을꺼야~”, “한번 움직여 보세요~!” … 여기저기서 감탄과 함께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승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벌크영업기획팀 정준 차장의 자녀 정규민(11살)군은 “쇠로 만든 이렇게 큰 배가 어떻게 물 위에 떠 있나요?” 라고 질문하자, 정영기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 선장은 “배가 물위에 뜨는 이유는 바로 부력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예요. 철로 만든 배들은 가급적 매우 넓게 철을 펼쳐서 그릇모양처럼 만들어요”라며 부력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사진:현대상선 임직원 자녀들이 18일 6,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 브릿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서 정영기 선장은 “과학적 원리는 책으로 배우기보단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배워야 효과적이다”라며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컨테이너선이지만 오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배움터이자 놀이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약 1시간 가량 항만을 투어하고, 현대부산신항터미널을 견학하는 등 생생한 해운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6,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에 오른 아이들은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간), 기관실, 갑판 등 작업공간을 비롯해 해상직원들이 생활하는 개인 방, 휴게실까지 선박의 곳곳을 둘러보는 등 선원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현대상선은 2009년 첫 시행한 이후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승선 체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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