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폴라리스쉬핑 VLOC 30만톤급 10척 인수의 이모 저모는
3억 3천 4백만불 파이낸싱 서명식 세계 최대 VLOC 선사 도약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그룹 12년 간 COA 약 40억불
외화매출 추가 확보 1조원 매출 600억 순이익 5위선사 급부상
3억 3천 4백만불 파이낸싱 서명식 세계 최대 VLOC 선사 도약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그룹 12년 간 COA 약 40억불
외화매출 추가 확보 1조원 매출 600억 순이익 5위선사 급부상
국내 중견 해운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17척의 VLOC 선대를 보유, 세계 외항해운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VLOC선박 운항 선사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국적 외항해운업계에서는 매출 즉 운임수입면에서 5위권의 운항선사로 올라 설 전망이다.
폴라리스쉬핑㈜은 그간 철광석 등 대량화물을 장기운송계약에 의해 안정적인 운임 수입을 전제로 최근의 심각한 해운 불항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외항해운업의 경영을 전개해 왔다.
제철소와 발전소 등 대형화주들의 운송물량 확보에 의해 전용선을 투입하는 경영전략을 빈틈없이 펼쳐 온 것이다.
이번에도 폴라리스쉬핑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KDB 산업은행, KB 국민은행, 외환은행, 수협 그리고 농협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 10척 도입에 대한 3억 3천 4백만불 파이낸싱 서명식(334million Financing of Ten Very Large Ore Carriers Singing & Closing Ceremony)을 가져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외항해운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KDB 산업은행은 폴라리스쉬핑㈜이 최근 체결한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Vale(발레)그룹으로부터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10척을 인수 및 12년간의 장기운송계약의 금융 주간사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KB 국민,외환,수협,농협 등이 대주단을 형성하토록 하여 이날 서명식을 개최한 것이다.

(상하단 사진:좌로부터 국민은행 노재구 국제2팀장, 수협은행 임규창 해양금융팀장, 산업은행 성기영 부행장, 폴라리스쉬핑(주) 김완중 사장, 외환은행 이재학 IB본부장, 농협은행 정봉현 IB사업부장)
폴라리스쉬핑㈜의 이 계약으로 향후 12년 간 약 40억 불에 달하는 외화매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사진: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김완중 폴라리스쉬핑 사장 등 관계자들이 자축하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선박 수주로 17척의 VLOC 선박을 보유한 세계최대의 VLOC 선사로 자리 잡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1조원 매출선사로 국내 5위에 이어 이부문 선박 보유면에서 세계 최대선사로 부상하게 됐다.
폴라리스쉬핑㈜은 2004년 설립되어 2011년 매출 및 순이익이 각각 4,564억 원과 248억 원을, 2012년 반기 역시 매출 및 순이익이 각각 2,596억 원과 177억 원을 기록했다. 내년도에는 1조원대의 매출과 600억원의 순이익을 겨냥하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