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청원에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개장식
산림청은 19일 오후 충북 청원군 내수읍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충북 지역 공무원, 덕암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이 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상당산성에 국립자연휴양림을 개장하게 된 것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휴양림이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멋진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대표 석성으로 뽑히는 상당산성 북쪽에 자리잡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 숲속수련장 1동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