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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제6회 해양과학기술상 강지호 김세권 씨 수상

제6회 해양과학기술상 강지호 김세권 씨 수상
 
(사)한국해양산업협회(대표이사장 부산일보 이명관 사장)가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부산해양과학기술상과 부산해양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의 올해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6회째로 관련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해양과학기술상 산업부문에는 덕원이엔티(주) 강지호 대표이사가, 학술부문은 부경대학교 화학과 김세권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우수논문 수상자로는 과학기술부문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환경생명과학부 김나나(박사과정) 씨가, 인문사회과학부문에는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과 김성태(석사 졸업) 씨 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열린‘해양 HR FAIR 2012’행사장에서 해양관련 기관장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해양과학기술상은 해양산업 및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학계·산업계 인사들을 발굴, 이 분야의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산업·학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00만 원의 상금이, 우수논문 수상자에겐 상패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강 대표이사는 1992년 삼성파이프에서 출발해, 2000년 창업.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기술혁신에 이바지함으로써 그간 해양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 교수는 부경대에서 30여 년간 인재양성과 함께 미이용 해양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오며,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470여 편의 논문 발표와 110여 건의 관련 특허출원, 40권의 해양수산관련 서적을 저술했다. 연구 업적은 현재까지 피인용 횟수 4,805회 이상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해양대 김나나 씨는‘신동가리 성전환에 관한 내분비적 메커니즘’연구논문을 통해 우리에게 영화‘니모를 찾아서’로 알려진 관상어‘신동가리(니모)’의 성호르몬 조작을 통해 수컷을 암컷으로 성전환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기초자료로써의 가치를 평가 받았다.
 
인하대 김성태 씨는‘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이해관계자의 압력과 물류기업의 친환경 활동 관계 고찰’을 통해 해운기업들의 환경 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와 직접적인 관계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고, 환경경영을 추구하는 물류기업의 실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논문상을 통해 해양산업발전 및 해양과학기술의 장래를 담당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능력 함양과 우수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인문사회과학부문을 신설해 이공계로 제한적이었던 문을 더욱 개방해 지원자의 범위를 넓혔다.
 
그동안 해양과학기술상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학술과 산업부문의 참여가 늘고 논문 수 뿐 아니라 출품작의 질적인 측면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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