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목혼식 페스티벌…나무처럼 푸른 사랑을
목재문화를 알리고 목재이용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산림청이 마련한 제1회 목혼식 페스티벌이 3일 충북 청원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렸다. 서양풍습에서 따온 목혼식은 결혼 5년차 부부가 결혼 당시의 열정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변치않을 사랑을 약속하는 이벤트다. <사진:3일 청원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 제1회 목혼식 페스티벌에서 참가자 중 한 명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뽑힌 결혼 5년차 부부 29쌍이 참가해 리와인드 결혼식, 부부 목재가구 만들기 체험, 기념공연 등을 즐기며 지난 5년간의 결혼생활을 되돌아 보고 푸른 나무처럼 변치않을 사랑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