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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지난 주 중고선 매매 시장에서는 해가 바뀌기 전에 매각하고 싶은 셀러들의 심리와 저점에서 선박을 확보하려는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맞물린 탓인지 비교적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활발한 시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290K/1993년 건조 VLCC 'TI GUARDIAN'호를 매입했다고 알려졌던 그리스의 Impire Shipping사에서 추가로 두 척의 VLCC 'URAL'(280K/2000BLT)호와 'BW UBUD'(280K/2000BLT)호를 척당 약 2천9백만 달러에 BW Maritime사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BLT(Berlian Laju Tanker Tbk) 사는 올해 초부터 보유 선대를 꾸준히 매각하고 있으며, 2척의 Suezmax 탱커 (155K/1991BLT) 및 2척의 LPG선박 (9K CBM/2008BLT)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약 13척의 선박을 매각하였고, 지난 주에는 20K/2008년 건조 full stainless 케미칼 탱커를 약 2천3백만 달러에 독일 바이어에게 매각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Dry Bulk 중고선 시장에서는 중국의 Jinhai 중공업에서 올 해 건조 된 176K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Rizhao Steel 사에서 약 3천 350만달러에 매입하였고, 2007년 일본의 Iwagi 조선소 건조 53K 수프라막스급 벌크선은 태국의 Thoresen에게 약 1천750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후반기의 긍정적인 영향에 선주들은 마켓의 상승세를 기대하였지만 지 지난 주 보다 조용한 한 주를 보내면서 rate의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Softer한 sentiment가 생기면서 지난 주 Pacific 수역 rate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반면 여전히 선주들은 마켓에 cargo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acific 수역에서는 W Aus R/V 운임은 ppt position에 대한 프리미엄이 있었음에도 $10.25/ton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많은 양의 cargo가 동수역 내에 남아 있어 선주들은 다음 주 운임이 high $10/ton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Pacific R/V 현재 용선료는 지난 주에서 약간 하락한 $19,154/day 수준입니다.
Atlantic 수역에서는 주 후반 몇몇의 activity가 있었지만 동수역 R/V 용선료는 $13,250/day로 지난 주 보다 약간 하락하였습니다.
Brazil cargo가 여전히 양 수역을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Tubarao/Qingdao 운임은 여전히 $23/ton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Panamax
Atlantic 수역 rate는 큰 변동 없이 잠잠했으며 제한적인 Trans-Atlantic movement가 Front haul rate에 압박을 주었고 대형의 heavier consumption tonnage들의 ppt date로 Tonnage list는 다시 한번 밀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의 흉작 때문에 US grain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trader들은 Far East역의 buyer들에게 경쟁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없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storm이 USEC 지역을 덮쳐 US grain freights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Pacific 수역은 tight한 가용선복량으로 인한 몇몇 상승세를 보였고 풍부한 Indonesian, Aus Coal movement로 China dely/redely가 약 $7,500/day 수준에서 성약되었습니다. 마켓에 더 많은 cargo들이 있지만 fresh position 또한 존재하고 있어 다음 주까지 상승세가 이어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Handy/Handymax/Supramax
EC S America에서는 지난 주 ex-Santos/Paranagua에서 Far East/SE Asian/Indian 및 Med향 Sugar enquiries가 있어 선주 옵션의 45,000/55,000mt 사이즈에 운임은 용선주에 의해 Voyage기준 Singapore/Japan range향은 매우 낮은 $30/ton, Med향은 mid $20/ton 수준을 보였습니다.
AG향 Alumina과 North Brazil산 China향 Iron ore도 역시 용선주 Voyage idea로 China향 ore가 low $30/tons 수준에서 맴돌았으며 Alumina는 핸디막스/수프라막스 사이즈 APS기준 low teens 수준을 보였고 W Africa port에서 ballast항해로 온 선주들은 이 수준을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Indian/AG 마켓에서는 EC India-China 수프라막스 iron ore ppt 카고가 몇몇 존재하였고 용선료는 EC India Dely 기준 $4,000-4,500/day 수준에 머물렀고 WC India-China iron ore는 한산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핸디사이즈 선형 Far East 마켓은 지난 주 남아있는 가용선복량의 공급과 수요로 큰 변동 없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SE Asia에서는 ppt tonnage가 계속해서 늘어나 마켓에 하방압력을 주었고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가용선복량을 충족시킬만한 카고의 부족으로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EAST 마켓은 여전이 충분한 가용선복으로 인해 WS 35 수준에서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AG-WEST는 WS 22.5로 WS 1 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벙커값이 하락하여 선주들의 EARNING에는 조금 도움이 되었지만 하주들이 신조선 및 DRY DOCK을 막 끝낸 배들을 공략하면서 RATE는 계속 같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W. AFRICA 마켓은 현재 선복량은 적으나 EAST에서 BALLASTER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여 RATE는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Suezmax
지중해 마켓의 선복 부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선주들의 기대와 달리 W. AFRICA 마켓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가용선복에 비해 충분한 화물이 나왔음에도 성약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운임은 LAST DONE을 답습하며 지난 주를 마감하였습니다. 11월이 점점 줄어들면서 RATE는 약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에서는 TRIESTE 및 TURKISH STRAIT에서의 DELAY가 점차 해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용선복이 늘어나면서 운임의 상승동력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RATE는 WS 2.5 하락한 WS 62.5 수준으로 금주를 마무리 하였지만 당분간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SUEZMAX와는 반대로 지중해 마켓 AFRAMAX 선형은 지지난 주의 DELAY를 지난주 제대로 누렸습니다. REPLACEMENT 및 FORWARD CARGO의 수요에 비해 가용선복이 많이 부족하면서 선주들이 자신있게 RATE의 상승을 유도하여 X-MED 및 BALTIC-MED 항로는 WS 10 상승, MED-USAC는 WS 7.5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성약이 이어졌고 TRIESTE 및 TURKISH STRAIT에서의 DELAY가 해소되면서 선복이 다시 쌓이고 있어 계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BALTIC-UKC 마켓 역시 상승을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저점에서 미리 성약을 하려는 하주들의 움직임에 선복 DELAY들이 겹치면서 가용선복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결국 RATE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화물의 수요가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G 마켓은 수요의 부재로 인해 WS 2.5 하락하였으며 CARIBBEAN 마켓은 "SANDY"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약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인디아와의 가격 격차는 줄여 나갔으나 여전히 20불 가량의 가격차이로 인해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최근 한 달여간 거의 성약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점차 Buying interest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나,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Beaching되어 있는 선박들이 해체가 이루어 짐에 따라 Capacity에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한 번 좋은 숫자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변수는 유럽에서 재점화 되고 있는 경기 불안이 어떻게 발전될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Interest가 늘기는 하겠으나 경쟁지역의 부재로 가격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India Market
인디아 마켓은 그간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Diwali Holiday로 인하여 interest가 줄어 든 것과 Rupee의 약세 및 철강가격 하락의 부정적인 요소가 맞물리면서 가격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벌크선의 경우 지난 주 초반에는 415~20불 수준까지 보이기도 하였으나 주말에 갈수록 405~410수준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Diwali holiday가 계속 됨에 따라 다소 inquiry가 줄 것으로 보이며 환율 및 철강가격이 하락세에 있음에 따라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도 지역의 가격이 타 지역 보다 높은 관계로 성약 어느 정도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Down Trend의 마켓이므로 성약 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역시나 인도지역의 하락세에 따라 파키스탄 지역도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형선, 탱커선을 선호하는 Pakistan Buyers다 보니, VLCC 선박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offer를 보여 주며 성약을 이어갔습니다. Pakistan에서는 Gas Free를 Men Entry 수준으로만 유지하여도 입항이 가능한 것이 탱커오너 측에도 Appeal이 되면서 비교적 Tanker Owners들이 인도지역보다는 파키스탄 쪽으로 몰리는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쪽이 Diwali Holiday에 들어 감에 따라, 이번 주에도 몇몇의 성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China
그간 강세를 보이던 중국 시장은 지난 주 동안은 다소 숨 고르기를 하는 듯 약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Enquiry는 계속하여 보임에 따라서 다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Bangladesh의 약세를 틈타 계속하여 Far East에 Position된 중, 소형 선박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있으며 다소의 성약 또한 이어나갔습니다. Sub-Cont지역의 Yard보다는 Capacity에 여유가 있는 중국 Yard들의 Buying interest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번 주에도 성약은 계속하여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가격 또한 지난주와 크게 변함 없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함에 따라 가격이 크게 반등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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