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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SnP
위 중고선 가격 흐름에서 볼 수 있듯, 지난 주에도 중고선 시장에서 선가 약세는 지속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선주는 아프라막스 급 M/T HERM (115,000DWT/2003 Sanoyas 건조)호를 Atlas Maritime사에 1,825만 달러에 매각하였고, 그리스의 Evalend Shipping 사는 2007년 세광중공업에서 건조 된 13K DWT 케미칼 탱커 두 척 M/T DIPLOMAT 호와 M/T NEGOTIATOR 호를 척 당 1,2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Evalend 사는 약 15척의 dry bulk 선박과 6척의 tanker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중형 선사이며, 탱커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건화물선 시장에 집중하기 위하여 5척의 13K DWT급 탱커 중 2척을 매각 하였고, 추가로 나머지 탱커 선박들에 대한 바이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드라이 벌크 중고선 시장에서는 2012년 건조 176K 케이프사이즈 M/V C Frontier호가 약 3,350만 달러에 매각 되었고, 35K DWT 핸디사이즈 벌크선 M/V NANTONG PRIDE호가 약 931만 달러에 경매로 매각 되었습니다. NANTONG PRIDE호는 중국의 Huigang Shipyard가 파산하면서 건조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로 매각되어 그 공정을 넘겨 받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바이어에게 매각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선가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최근 드라이벌크 중고 시장에서는 그리스 바이어를 중심으로 10년 정도 선령의 bulk 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특히 핸디막스/수프라막스 급 수요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capsize 마켓은 잠잠한 모습을 보이면서 Pacific 수역 운임이 soften한 모습을 보인 반면 여전히 선주들은 연말 호재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Pacific 수역은 비교적 꽤 카고가 있었음에도 운임은 $9.30/ton에서 $9.00/ton으로 하락하였고 W Aus 지역은 $8.75/ton 수준을 보였습니다. 몇몇 E Aus 및 NoPac coal order가 나타났고 주 후반 Baltic에서는 $15,396/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Atlantic 수역은 지난 주 Capesize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록 주 후반 운임은 하락이 있었지만 최근 $18,709/day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Brazil/China 루트에 대한 선주들의 높은 선호 때문으로 보입니다.

Panamax
Pacific 수역은 SE Aisa, Indonesia와 Australia에서 firm한 sentiment를 유지하였습니다. 꾸준한 카고가 마켓에 나왔고 이로 인해 용선료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인도네시아 Short Ballaster들은 현재 India $11,000/day, China $10,000/day 수준을 보이며 Japan 지역 오픈의 NoPac round는 $8,000/day 수준 이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Atlantic 수역은 꾸준한 Rate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PPT Tonnage는 Short Period에 공급되었고 Ballast 보너스 수준은 US Gulf에서 Far East의 F/H trips에서 $500,000수준 이상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1월 및 2월 laycan의 grain 카고에 대한 interest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내년 1분이 용선주의 forward freight ideas는 여전히 암울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수프라막스 선형에서 지 지난 주 후반과 지난 주 초반 NC S America에서 UKC향이 $12,000/day 수준에서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고 또한 동선형에서 E Med trip이 $13,5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성약건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마켓 동향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가용선복량은 north coast에서 south보다 타이트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12월에 대한 가용선복량의 증가와 카고 감소와 함께 다가오는 holiday 기간의 계절적 둔화로 몇몇에게는 냉랭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핸디사이즈 선형 Far East 지역의 rate는 지난 주 몇몇의 activity가 있었으나 역시 바닥권을 유지하였습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Indonesia에서 나오는 coal, bauxite 및 nickel과 함께 ex-Australia와 North Pacific의 spot order의 증가로 ppt position 선복량은 타이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ndian/AG 마켓은 지난 주 역시 몇몇의 수프라막스 선형 Fixtures만 모습을 보인채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China향 Iron ore 수프라막스 선형 카고가 AG Dely 기준 $5,000-5,500/day 수준을 보였고 Iran산 카고는 AG Dely 기준 9,000-9,5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지난 주 VLCC 마켓은 상승세를 계속적으로 이어갔습니다. AG-EAST에서는 가용선복의 부족에 ENQUIRY의 증가가 겹치면서 선주들은 성공적으로 계속적인 운임의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하주들이 다시 마켓 주도권을 갖기 위해 ENQUIRY를 조절하면서 약간 주춤하였으나 현재 상황으로는 금주에도 RATE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AG-WEST는 지난주 미국 THANKS GIVING DAYS로 인해 ENQUIRY가 없어 RATE의 변동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금주
화주들이 돌아와 역시 마켓 상승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 AFRICA 역시 AG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상승을 이어갔으며 가용 선복이 부족하고 BALLASTER들 역시 W. AFRICA 보다는 AG를 택하면서 선복 수급 또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RATE는 강 보합세가 예상됩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THANKS GIVING DAYS 전에 성약을 하려는 움직임이 몰리긴 하였으나 충분한 가용선복으로 인해 마켓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지중해 마켓에서는 선주들이 지난 주 날씨로 인한 TURKISH STRAIT의 DELAY를 기대하였지만 예상이 빗나가면서 적지 않은 FIXTURE가 나옴에도 운임은 상승하지 못하였습니다. AG마켓은 조용한 한 주를 보내면서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Aframax
지중해 마켓은 큰 변화없는 한 주였습니다. REPLACEMENT로 투입되는 배 외에는 크게 ENQUIRY가 없어 LAST DONE 수준에서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ALTIC-UKC 마켓 에서는 ENQUIRY가 제법 나와 가용선복을 많이 줄였지만 운임은 LAST DONE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당분간은 현재의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CARIBBEAN 마켓은 지난 2주간 누렸던 FIRM RATE로 인해 하주들이 움직임을 자제 하면서 RATE 하락을 보였으며 당분간 현재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G-EAST VOYAGE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RATE는 상승하지 못하였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 지난 주 보다는 몇몇의 End Buyers들이 더 시장에 나와 Enquiry를 내 놓기는 하였으나, 가격을 상승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여 나갔습니다. 역시나 방글라데시 쪽 End Buyers들의 L/C open 문제가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 쪽 강세의 영향으로 성약 또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Capacity에 여유를 찾으며 Yard쪽에서 Enquiry가 늘어 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앞으로 계속하여 방글라데시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Enquiry는 계속하여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L/C open 여부와 중국과의 가격 격차에 따라 성약의 성사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USD 대비 루피 환율이 55를 넘어서고 있고 철강가격도 다소 상승을 보이다가 주말 들어 급락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인도 시장의 Demolition price도 갈지자 횡보를 하다 약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Speculation이 다소나마 이루어 짐에 따라 몇몇 Buyers들이 다소의 성약을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켓이 Down Trend를 띔에 따라 Buyers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어 상승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이 되며 방글라데시와의 가격격차가 벌어지면 성약 또한 쉽지 않은 한 주를 보일 것으로 파악됩니다.

파키스탄
역시, 인도 지역의 분위기에 따라 파키스탄도 약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nquiry를 유지시키기 보다는 마켓을 관망하며 적당한 unit이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로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또한, India 보다 별다른 Merit이 없어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인도 지역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지 지난주 이어진 긍정적인 Sentiment가 지난주에도 계속하여 이어지면서 가격은 강 보합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성약도 활발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간 Tonnage에 굶주렸던 End Buyers들이 계속하여 Enquiry를 유지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 동력이었으며 Sub-Cont쪽의 침체된 가격 또한 호재로 작용하면서 많은 성약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형선의 성약도 계속하여 이어 지고 있어 Cape 오너 들도 점차 중국 쪽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악재가 없는 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방글라데시 시장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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