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수)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6.3℃
  • 맑음서울 27.7℃
  • 맑음대전 27.3℃
  • 구름조금대구 26.4℃
  • 구름조금울산 26.2℃
  • 맑음광주 26.9℃
  • 맑음부산 29.5℃
  • 구름조금고창 28.8℃
  • 구름조금제주 28.4℃
  • 구름조금강화 26.8℃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8.1℃
  • 구름조금경주시 27.0℃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해양인문화

한바다, 한나라호 진해 군항제에 참가한다

한바다, 한나라호 진해 군항제에 참가한다
한국해양대 연안항해실습 기간 중 일반인 관선 선상체험 기회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해 군항제를 관람하러 온 일반인에게 실습선 한바다호 및 한나라호 선상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2013년 1학기 2차 연안항해’ 기항지를 진해 군항으로 삼아,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선상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해양문화를 익히고, 한국해양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일에는 오후 1~4시, 3일에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 오픈 행사를 갖는다. 

또한 한국해양대는 이 기간 동안 진해해군사관학교와의 친선 및 학술교류를 증진을 위해 △해사생도 한바다호 방문 및 견학 △한바다호 선장 이윤석 교수의 해사생도 특강 △생도사 견학 △친선체육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배병덕 운항훈련원장은 “군항제의 성공을 위한 관람객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상대 해양체험 및 해양교육 기회를 늘려 미래 해양강국 건설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는 2005년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동양 최대 실습선으로서 전장 117.2미터(m), 총 톤수 6,686톤(ton), 최대 속력 19놋트(knots)이다. 또 지난 1993년 건조된 한나라호는 전장 102.7미터, 총 톤수 3,640톤, 최대 속력 17놋트이다. 이 두 실습선은 해외 각지를 순방하는 원양항해실습과 국내 연안을 항해하는 연안항해실습을 통해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들이 승선실무능력을 습득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