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마켓은 Pacific 수역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상당량의 activity가 있었음에도 아직 rate의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Pacific 수역은 15-20척의 선박을 fix한 W Aus 지역의 활발한 activity 덕에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4월 cancelling date에 대하여 $7.30/ton 수준을 보이면서 rate는 date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며 5월 date에 대하여는 최근 가용선복량의 이동으로 $7.15/ton 및 $7.10/ton의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을 보였습니다.
Trans-Atlantic RV에서는 바닥권의 rate와 부족한 enquiry로 마켓은 상승하지 못하고 180K dwt modern선박에 대하여 $4,750/day에 성약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H에서는 Seven Islands/China에서 $20/ton에 성약되면서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Tubarao/Qingdao에서는 $17.25/ton에서 $17.50/ton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Vale의 공백으로 rate는 다시 $17.25/ton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 FFA 마켓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period 마켓은 더딘 모습입니다. 두 척의 선박이 6/12 mths의 기간으로 mid low $10,0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Panamax
Pacific수역에서는 꾸준히 firm한 모습을 보였으나 한 주가 끝나가면서 activity의 감소로 용선주들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조선을 포함하여 많은 수의 avrg. 75K dwt선박에 대하여 12mths의 기간에 low/mid $9,000/day 수준을 보였으며 Aus RV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 지난 주 동안 EC S America로 이동하는 가용선복량 덕분에 Indonesia와 Aus에서 activity를 보이며 마켓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Short period 마켓에서는 용선주들이 low $9,000/day 수준을 기꺼이 수용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들은 rate를 올려 $10,000/day수준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Handy/Handymax/Supramax
AG/WC India 마켓에서는 동수역에서 가용선복량이 쌓여감에 따라 지난 주 여전히 soften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 지난 주 용선주들이 modern 30-35K dwt선박에 대하여 $8,000/day 수준에서 성약하기를 바라면서 period에 대한 수요가 있었지만 지난 주에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선주들은 여전히 약간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Med/Atlantic으로 눈을 돌리면서 short inter-AG trip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전 주보다 rate는 더 하락한 모습입니다.
S Africa의 rate는 몇몇의 prompt 선박이 EC S America ballast의 압박에도 여전히 firm한 모습입니다. 4월 말에서 5월 초 특히 수프라막스 선형의 새로운 enquiry로 인하여 새로운 가용선복량의 부족과 더불어 긍정적인 S America의 마켓 덕분에 rate는 firm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은 여전히 어려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벙커 가격이 하락하면서 EARNING이 약간 상승하긴 하였으나 여전히 부족한 화물로 인하여 마켓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약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용선복량이 감소하고 있어 상승세로의 전환을 기대해 볼 수는 잇을 듯 합니다. W. AFRICA 마켓은 5월 초반 화물에 대한 가용선복이 부족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하주들이 LAYCAN을 뒤로 조정하면서 다시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SUEZMAX 선복 역시 줄어들고 있어 상승세가 기대됩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선주들이 전략승을 거둔 한 주였습니다. 5월 초순 화물을 성약하기 위한 하주들이 마켓에 가용선복이 충분함을 파악하지 못하고 성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운임수준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용선복이 충분하여 RATE가 추가상승할 여력은 없어보입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주초반 하주들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RATE가 상승하였지만 주 후반으로 가면서 조용해져 금주는 운임상승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Aframax
BALTIC-UKC 항로는 주 초반 WS 190의 높은 RATE에 성약건이 보고되면서 너무 높은 운임수준으로 인해 마켓이 곧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며 RATE에 부담을 가진 하주들이 마켓에 화물을 내어놓길 꺼리고 빙결항들의 얼음이 녹으면서 ICED CLASS의 PREMIUM 또한 사라지면서 타 마켓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X-UKC 마켓 역시 성약은 제법 있었지만 선복량이 충분해지면서 RATE가 하락하였습니다. 지중해 마켓은 충분한 성약이 있었음에도 충분한 가용선복이 이를 흡수하면서 마켓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여전히 가용선복이 많아 운임의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AG 마켓은 바쁜 한 주를 보내면서 가용선복이 줄어 RATE의 상승이 기대됩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 지난주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던 방글라데시 마켓은 지난주에는 다른 경쟁지역에 Candidate들을 빼앗기면서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최근 계속된 여러 문제로 인하여 Buying을 이어나가지 못했던 Bangladesh Buyers들의 Interest는 있으나 여전히 파업 및 Banking에 문제를 겪으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더하여 6월 결정될 Budget으로 Delivery가 늦어지는 선박에 대하여는 더 이상 관심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에는 여전히 6월 이전 Delivery 선박에 대하여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나 움직일 수 있는 Buyers들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가격경쟁력은 인디아, 파키스탄 지역 보다 다소 낮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최근 긍정적인 Sentiment가 지난주에도 이어지며 높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해 나갔으며 성약 또한 활발한 한 주를 이어갔습니다. 철강가격 및 환율이 나란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임에 따라 Cash Buyers들도 Buying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올해 중 가장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Budget결정이 6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그 이전에 매입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경쟁적인 가격을 offer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역시나 6월에 있을 Budget변경을 의식하여 계속 Enquiry를 내놓고는 있으나 항상 그렇듯 대형선박에만 주로 관심을 쏟고 있어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형 candidate의 부재로 인하여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여전히 Enquiry를 내놓음에 따라 이번 주에도 좋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Enquiry는 탱커선이나 대형 벌크선 쪽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여전히 정책 효과로 인하여 End Buyers측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Sub-cont지역과 상당히 동떨어진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역시나 Local선주의 China open선박을 제외하고는 거의 성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Enquiry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