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화물·선원·선박 및 조합사업 등 연안해운 각 부문별 최근 10년간 자료 수록

여객, 화물, 선박, 선원 등 연안해운 각종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록한 '2006년도 연안해운 통계연보'가 발간됐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조합원과 유관단체 관련 종사자에게 체계적인 연안해운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수립 및 업무 수행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에는 여객, 화물, 선원, 선박 및 조합사업 등 연안해운 각 부문에 대한 최근 10년간(1996~2005) 자료에 대하여, 연도별 실적 및 추이 부문별 도식화 ,연도별, 선종별, 항로별 및 지역별 구분,  2005년 신설 또는 변경된 제도 등으로 분류하여 종합수록했다.

책자에 따르면 여객선부문은 61개업체, 156척으로 여객수송은 1100만명을 돌파하여 전년대비 5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물선부문은 799개사, 2,059척으로 선령 25년 이상 선박 점유율이 약 30%, G/T 100톤 미만 선박 점유율이 약 32%이며 총 화물수송은 119백만톤으로 전년대비 4백만톤 증가, 남북간 화물수송은 선박운항 4,497회(110% 증가), 6,795천톤(510%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남북간 화물수송현황, 2005년도 신규제도(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등 7개 사항) 및 변경제도(강제도선선박 완화 등 7개 사항)등을 추가수록하여 각종 자료 및 통계수치의 다양성을 기하였다.

조합은 동 통계연보를 해양수산부 등 국가기관, 유관단체, 조합원 등에 총 300부를 제공하고 홈페이지(www.haewoon.co.kr)에 등록하여 우리나라 연안해운 관련자료 및 정보취합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