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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 지난 주 Holiday가 끝나면서 마켓은 activity의 유입으로 특히 Pacific수역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지난 주 modern 180K dwt 선박이 RV $9,250/day 수준을 보이면서 EC Aus 발 coal cgo의 현저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Coal activity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도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tlantic 수역은 지난 주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Brazil/China index 수준은 $17.73/ton을 보였으나 여전히 Trans-Atlantic 마켓은 더디면서도 약간의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3 blt 171K dwt 선박이 10-15 mths의 기간으로 $10,5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으며 특히 3년의 기간에 15,000/day수준을 보였습니다.

Panamax
지 지난 주의 Holiday에서 마켓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양 수역은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많은 선박들이 더 좋은 수준을 위해 최근 ballast를 택하면서 EC S America grain trade는 선주 및 오퍼레이터들 손에 달려있는 실정입니다. 6월 말, 7월 및 8월 date에 대한 sentiment는 약한 수준이며 많은 오퍼레이터들은 여름 기간을 커버할 cgo를 열심히 찾는 모습입니다.
Period deal은 부정적인 outlook앞에서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몇몇 선주들은 용선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꺼이 합리적인 rate의 수준에 그들이 tonnage를 offer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Conti 마켓은 선주의 East Med trip이 $13,000/day 수준에 가까워지면서 scrap rate가 약간 하락하여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몇몇 UK/North Conti 선주들이 적당한 ppt order를 위해 EC N America로 눈길을 돌렸으나 여전히 $11,000/day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 East Med Handy 마켓은 활발한 모습을 유지하였습니다. 새로운 grain cgo 유입을 부족에도 불구하고 steel cgo의 유입으로 inter-Med business는 large handysize에서 mid $7 수준을 보였으며 Larger supramax 사이즈 역시 steel의 유입으로 이득을 보는 모습입니다.
많은 대형 unit들이 spot을 뛰거나 S Africa ballast를 강요 받으면서 WC India와 AG의 enquiry의 부족으로 S Africa 마켓은 예상치 않게 soften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몬순 시즌이 곧 다가오면서 rate의 하락세가 예상됩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에서는 ENQUIRY가 계속적으로 쏟아지면서 많은 성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기회를 포착한 선주들은 운임상승을 유도하였고 이러한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운임이 점차적으로 오르면서 AG/EAST향은 6포인트 오른 WS 4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AG/EAST향 항로의 EARNING이 좋아지면서 AG/WEST향으로 가려는 선주들이 줄어들면서 AG/WEST향 역시 동반상승하여 WS 5포인트가 상승하였습니다. W. AFRICA 마켓 또한 AG 마켓의 상승세에 힘입어 BALLASTER들이 줄어들어 가용선복이 부족해지면서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두 마켓의 상승세는 가용선복을 줄여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화물이 줄어들면서 RATE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REPLACEMENT 성약건이 마켓 RATE보다 한 건 높게 나오면서 선주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하였지만 부족한 ENQUIRY로 인해 마켓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약세장을 이어갔지만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RATE의 하락을 면하였고 BLACK SEA에서는 5월 화물이 모두 커버된 것으로 보여 ENQUIRY가 부족하여 마켓이 하락하였습니다.       
Aframax
지중해 시장은 너무 많은 PROMPT TONNAGE로 인해 마켓이 하락하였습니다. 하주들이 언제 화물을 내어놓아도 배를 찾을 수 있을 수준이어서 마켓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ALTIC MARKET 역시 상황은 비슷하며 RATE 또한 약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AG 마켓과 INDONESIA 마켓 역시 별다른 모습없이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며 CARIBBEAN 마켓은 BAD WEATHER가 이어지면서 높아진 RATE를 한 주 더 유지하였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여전히 Dhaka Factory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야당 쪽에서 진행시킨 폭동 파업이 여전히 헤드라인을 장식 하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지 지난주 방글라데시 시장은 비교적 활발한 성약을 보여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 하였습니다. 그간 Buying을 비교적 많이 하지 못한 Buyers측의 미래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이러한 성약을 이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의 Pre-budget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 하고 현재의 Budget을 기반으로 한 offer를 주면서 다수의 “as is” Delivery 성약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 시장의 강세가 기대 심리에만 기반한 바가 크기 때문에 악재가 터지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되나 타 지역 또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극동 쪽 open선박의 경우 인도지역으로 고려를 해보아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예상했던 바와 같이 End Buyers측에서는 몬순 등의 영향으로 Buying interest가 줄어 들고 있으나 Cash Buyers측에는 여전히 지난 몇 주간의 열기가 남아 있어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좋은 수준을 유지 하여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성약도 비교적 다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몇 주간 주로 Container 매입에 경쟁으로 인하여 가격이 높았으나 지난 주에는 오히려 Bulk선박에 Buyers들이 몰리면서 Bulk선도 높은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Cash Buyers들의 Speculation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보임에 따라 인도 시점에 상당한 주의를 요하며 여전히 환율 문제 및 몬순 등의 악재가 계속 되고 있어 앞으로 Buying interest는 다소 줄어 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지난 11일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1야당인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PML)의 나와즈 샤리프 총재가 승리하면서 파키스탄은 건국 66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 교체에 성공하는 정치적 이슈가 등장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6월 10일에 있을 Budget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대하여 예측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파키스탄 Buyers들은 성약을 서두르기 보다는 관망세를 보여 가격은 약 보합세를 보였으며 성약도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며 확실한 favorable unit이 아니면 Enquiry를 보여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역시나 지 지난주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져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전혀 offer조차 나오니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회복될 조짐이 보여지고 있지 않아 당분간 계속 침체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에 따라 Sub-cont지역과 상당한 가격 차이를 보여 중국 선박 또한 Sub-Cont쪽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주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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