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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대하와 새우 알고 드세요

여수해양청, 대하·새우 판별법 소비자 홍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초가을부터 미각을 돋아주고 있는 대하새우가 일부 유통업자들에 의해 중남미가 원산지인 흰다리 새우와 혼합 판매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의 방어차원에서 대하새우와 흰다리새우 판별법을 지도 홍보하여 눈길의 끌고 있다.

  

▲ 흰다리새우(위)는 대하(아래)에 비해 전체적인 형태가 약간 덜 날씬한 모양이며, 몸 색깔은 대하의 회색에 비해 흰다리새우는 청회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마뿔(액각)의 길이가 대하에 비해 흰다리새우는 훨씬 짧다.

 

대하새우와 흰다리새우의 구별법은 몸색깔이 대하새우는 연한 회색이지만 흰다리새우는 연한 청회색을 띠며 대하새우가 흰다리새우에 비하여 날씬하며 두드러진 특징은 이마뿔의 길이가 대하새우에 비하여 흰다리새우가 훨씬 짧다.

▲ 대하(좌)와 흰다리새우(우)의 이마뿔의 길이(등측 사진).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은 제2촉각의 두 번째 마디(점선 부분)를 넘지 않지만 대하의 이마뿔은 두 번째 마디를 훨씬 넘는다.

  

또한 살아있을 때 꼬리마디의 외지와 내지에 대하는 노란색이 관찰되지만 흰다리새우는 연한 분홍색이 관찰되어 쉽게 구별된다.

  

한편 여수청은 대하·새우보다 면역력과 성장이 강해 일부 양식장에서 혼합양식되고 있는 흰다리새우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보를 위해 품질검사원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원산지 표시 단속시 판매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도 단속을 해나갈 예정이다.

 

◀ 흰다리새우(위)과 대하(아래)의 이마뿔의 길이는 가장 뚜렷한 차이이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은 제2촉각의 두 번째 마디(점선 부분)를 넘지 않지만 대하의 이마뿔은 두 번째 마디를 훨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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