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간 도서 4종 발간
<해양과학총서 시리즈>,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등 해양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도서 발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이 신간 도서 4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해양과기원이 새롭게 기획한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 2종과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제24, 25권이다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는 해양과기원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에게 해양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화보를 중심으로, 바다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과학교양서의 성격을 띄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과학으로 보는 바다> 제1, 2권은 각각 『미래 자원의 보물 창고, 열대바다(박흥식‧이희승 공저)』와 『울릉도, 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 생물(명정구‧노현수 공저)』이다.
제1권 『미래 자원의 보물 창고, 열대바다』는 미크로네시아 축주에 위치한 해양과기원 태평양해양연구센터의 천연물 연구‧흑진주 개발 등 활발한 연구 수행 기록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산호초 등 무한한 자원의 보고로서의 바다를 설명하고 있다.
제2권 『울릉도, 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 생물』은 울릉도와 독도 연안에 기대어 살아가는 해양생물들을 담은 생태 화보집이다.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울릉도‧독도 연안에서 서식하는 각 바다생물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바다 속 자연 풍광과 이를 이용한 생태 관광 지역 개발의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해양과기원은 더불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출간해오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교보문고 등으로부터 우수 추천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의 신간 2종도 함께 발간했다.
제24권 『바다의 터줏대감, 물고기(명정구 저)』는 해양생물들이 물속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번식 전략을 세워 왔는지, 각각 성격이 다른 동‧서‧남해안에서 다르게 발견되는 물고기의 생태적 특성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5권 『바다가 만든 보석, 진주』는 진주의 탄생 과정과 해양과기원 태평양해양연구센터가 흑진주를 양식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