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DNV로부터「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 받아
최고의 운송서비스와 안전보장 기반 갖춰 서비스 제공
현대상선(hmm21.com)이 보건 및 안전 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1일 품질경영 국제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의 DNV (Det Norske Veritas, 노르셰 베리타스) 로부터 「OHSAS 18001(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직장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서를 받았다.(사진: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이 DNV의 한국지역본부장인 스벤 스바스타드 (Mr. Svein Svarstad)씨 로부터「OHSAS 18001(직장 보건안전경영시스템)」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OHSAS 18001」은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등의 세계 인증▪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고안한 것으로, 기업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직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DNV측은 "현대상선에 대해 선박운항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선박 내 승선인원의 보건안전을 보장하는 등 직장 내 보건안전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인정돼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DNV로부터 환경(ISO 14001), 품질(ISO 9001)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OHSAS 18001」을 경영시스템에 보강함으로써 최고의 운송서비스와 안전을 보장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현대상선 측은 "해운업의 특성상 화물은 물론 수송 선박 및 선원 등 여러 측면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국내 해운사 최초로 선박 및 조직의 보건안전활동을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질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