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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 지난 주 $5,200/day 초반이던 4route avrg.는 지난 주 말 $5,100/day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Atlantic 및 Pacific 양 수역에서는 좋은 수준의 activity를 보였지만 rate는 상당량의 가용선복량에 큰 변화는 없는 모습입니다.
Pacific 수역에서는 coal enquiry를 보이면서 W Aus/China route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rans-Atlantic 수역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나 ex-Brazil/China에서 몇몇 index수준의 성약건을 보였습니다.
Period에서는 modern 177k dwt 선박이 4-7mths 기간에 $10,5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Panamax

지난 몇주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C Aus 와 NoPac 수역 Volume은 상당량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많은 South향 ballast 때문에 North China-South Korea/Japan range에서 open하는 tonnage는 cgo 성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별 소득없는 현 마켓 level에 operator는 그들이 cgo를 자사선으로 해결하려는 실정입니다.
EC S America grian 마켓은 여전히 June 및 July에 대해 적은 fresh cgo만이 유입된 상황입니다. 이 지역 많은 가용선복량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몇 달 간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Q4 date에 대한 operator들의 근심은 상당해 보이며 용선주의 low voyage freight에도 불구하고 US Gulf, NoPac requirement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지난 주 부정적인 분위기에도 S Atlantic 수역은 firm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FH에서는 53k dwt 수프라막스 선형이 Singapore/Japan range trip에 약 $13,750/day+$325,000 BB에 성약되었다고 또한 larger vessel이 long duration으로 East business에 $14,000/day+$400,000 BB에 성약되었다고 소문이 돌면서 여전히 좋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W Africa 또한 수프라막스 선형에 India/South China range quick business에 $16,000/day 수준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꽤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몇몇 용선주들이 6월이 되어가면서 마켓 분위기가 용선주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았으나 지난 주 동안 early/mid June에 대한 많은 enquiry로 오히려 선주 쪽으로 기우는 실정입니다.
AG/WC India 마켓이 지난 몇 주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이번 주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spot 및 ppt tonnage가 증가하면서 핸디사이즈 선형의 East trip rate가 $7,000/day 수준 이하를 보일 듯 하였고 cgo holding 하던 선주들은 기꺼이 $7,500-8,000/day 수준에 성약하려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sulphur선박에 premium이 유지되었고 선주들은 추가의 $750-800/day 수준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6월 선주에게 이롭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릴 수록 더욱 속단하기를 이른 마켓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pot 및 ppt large candidate의 부족으로 US Gulf에서 몇몇 용선주들은 scrap 및 petcoke fixture에 대해 지난 수준에 성약하기를 압박 받고 있습니다. 수프라막스 선형이 East Med trip에 $21,000/day에 성약되었다고 보고되면서 한 주 최고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주 더 많은 June cgo가 유입되고 rate는 steady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은 지지난주에 이어 화물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면서 RATE 상승하엿습니다. 한 개의 카고에 7개의 오퍼가 몰리기도 하였으나 상승세를 감지한 선주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용선주들이 단순히 현재의 화물뿐 아니라 FORWARD CARGO까지 마켓에 내어놓으면서 현재의 RATE보다 앞으로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마켓도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EST AFRICA 마켓 역시 AG 마켓의 강세에 힘입어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AG 마켓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가용선복이 줄고 있어 WEST AFRICA 마켓 역시 당분간 동반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상승세가 이어지는 VLCC와 달리 SUEZMAX는 계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화물의 부족으로 인해 선주들은 계속적인 운임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지난주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6월 셋째 주 이후의 화물이 마켓에 돌고 있으나 가용선복이 충분하여 RATE는 계속 약세를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BANK HOLIDAY로 인해 조용한 한 주를 보내면서 RATE가 하락하였고 이웃 마켓의 약세에 더불어 BLACK SEA 마켓 역시 하락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앞으로 화물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가용 선복이 충분하게 유지되고 있어 단기에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BANK HOLIDAY로 인해 지중해 및 BLACK SEA 마켓은 또다시 운임이 하락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화물이 계속적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며 너무 많은 가용선복으로 인해 RATE는 계속적으로 약세를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NORTH SEA 및 BALTIC 마켓은 나름대로 분주한 한 주를 보내면서 선주들이 RATE의 상승을 노렸지만 하주들에게 막히면서 RATE는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수준의 화물이 계속 유입된다면 운임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ARIBBEAN 마켓은 계속적은 ULLAGE 문제로 인해 STS의 수요가 늘어 WS 1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ULLAGE 문제가 금방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 마켓의 높은 EARNING이 계속 유지되면서 선박들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G 마켓은 EAST 향 화물이 조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RATE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고 INDONESIAN 마켓은 조용한 한 주를 보내면서 RATE가 약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불안정한 철강가격과 불확실한 Budget으로 인하여 지난주 Bangladesh Buyers들은 마켓에 참여하기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였으며 이에 더하여 인디아 시장의 불안정한 모습이 관측 됨에 따라 더욱더 성약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Demolition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성약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Budget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계속하여 나타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는 상승세를 보이기 어렵겠으나 그간 Buying을 거의 하지 못하면서 Capacity에 여유가 있은 Yard로서는 몬순이 본격화 되기 전에 Buying을 시도 할 것으로 보여 다음 주 중에는 Budget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enquiry 는 사소 살아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Sub-cont를 aiming하는 선주의 경우 Bangladesh Budget 결정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지 지난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인도 시장은 지난주에는 환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Rs57 to USD 수준 까지 떨어지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End Buyer들은 offer를 주지 않는 실정이며 Cash Buyer들 또한 New tonnage에 눈길을 돌리기 보다는 현재 매입한 선박의 처리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Renegotiation 및 contract failure 관련 소문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으며 인도 선박의 입항 절차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성약 또한 단 1건 만이 보고 되면서 마켓은 완전히 Panic에 빠져든 한 주였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환율이 상승할 호재가 없고 또한 몬순이 점점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것임에 따라서 단기간 내에 상승세로 돌아서기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계약을 체결한 선주들은 입항 준비를 매우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계약을 원하는 선주들은 Buyers들의 Background 확인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하겠습니다.

파키스탄

여전히 import tax의 상승에 대한(4%정도 상승) 내용이 확실히 결정이 되지 않고 또한 인도 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파키스탄 내의 환율 및 철강가격이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Gadani Buyers들은 관망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또다시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대형선을 선호하는 파키스탄 Buyers입장에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가진 채로 성약을 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는 생각이 팽배한 것으로 보이며 Budget이 공식 발표되는 6월 중순 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가장 offer가격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됨에 따라 계속하여 인도지역으로 고려 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Budget 결정 전 까지는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China

또다시 철강가격의 하락으로 지난주 중국 시장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전히 가격 Gap을 매우 지 못하고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 Delivery보다 중국에서의 “as is, where is”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선주들도 중국 open선박 일지라도 중국 인도로 매각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주에도 성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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