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항만 물류 분야 청년 채용 홈페이지 운영
부산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항만공사(BPA)가 도우미로 나섰다.
BPA는 최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항 해양·항만물류 산업 청년채용 홈페이지(http://부산항채용.net/)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정부의 창조 경제와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BPA는 이번에 해양·항만물류 산업 분야에선 처음으로 채용 사이트를 개발, 운영하게 됐다.
전국에 있는 해양·항만 물류 관련기업은 누구나 구인 등록을 할 수 있고 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는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100여개 업체가 구인 등록을 해 놓은 상태다.
이 사이트는 구인업체가 정보를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입사지원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도 분야별로 다양하게 등록하고 있다.
또 사이트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사무국(☎ 051-467-1905, 팩스 467-1906)으로 연락하면 구인 구직업무를 대행해 주기도 한다.
BPA는 지난해 10월 부산항 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를 열었으며 오는 9월에도 제2회 항만물류산업 청년채용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해양·항만물류 산업계와 학계를 연계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항만 관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