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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4 route avrg.는 $15,000/day 이상까지 치솟았다가 $12,763/day까지 하락하는 sentiment가 변동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W Aus/China는 $7.50/ton 수준에 보고되었습니다. EC Aus RV rate는 $15,000/day 수준까지 보였지만 용선주들의 낮은 offer로 지난 주는 큰 하락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Trans-Atlantic에서는 $17,000/day 수준을 보였던 last done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는 $12,000/day 수준을 보이면서 activity가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Tubarao/Qingdao rate 역시 end July loading에 $20.50/ton 수준에 보고되면서 역시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Panamax
지난 2주간 firm한 마켓을 유지시키던 FH grain business은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ppt 및 order들이 어느 정도 커버되면서 마켓은 end July/August requirement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입니다. 또한 fuel efficient 선박에 대해서는 $15,000/day + $500,00 GBB의 성약건을 benchmark하여 이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Pacific 마켓은 NoPac/EC Aus의 제한적인 수요로 North China 선박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많은 tonnage로 rate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이에 몇몇 선박들은 Long-haul grain cgo의 성약을 위한 S Asmerica향 혹은 US Gulf에서 차츰 나타나기 시작한 grain cgo 성약을 위한 N Pacific향을 택하는 모습입니다. S China open 선박은 Indonesian coal과 전반적인 선주들의 long duration trip의 선호로 꽤 좋은 분위기를 띄었습니다. 그러나 sentiment는 EC S America grain마켓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Atlantic에서는 USEC발 fresh mineral cgo로 마켓의 activity를 유지하였고 N Conti는 tonnage가 tight해지는 모습입니다.

Handy/Handymax/Supramax
수프라막스 선형 마켓은 South East Asia 및 Far East 지역에서 Indonesian coal과 ore cgo의 상승얍력을 받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켓은 여전히 cgo와 tonnage의 좋은 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핸디사이즈 sector는 지난 주 rate 변동 없이 steady한 분위기 입니다. Enquiry 수준은 약간 하락하면서 마켓에 cgo유입이 없는 이상 July 후반 Asia 지역에 tonnage가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58K dwt 선박이 pet coke East Med trip에 $21,000/day에 성약되면서 여전히 꽤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US Gulf향의 ballaster들로 선주들은 summer season동안 이러한 수준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Larger unit은 larger stem이 부족으로 Black sea를 벗어나는 성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ballast out하기를 강요 받는 실정입니다. 마켓에서는 수프라막스선형이 East Med-UKC trip에 용선주에게 좋은 수준인 $6,000/day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Small 핸디선형은 ex-black sea loading의 steel 및 grain stem에 지난 주와 비교하여 TC/TCE rate는 firm한 모습입니다. India 마켓은 몬순의 영향을 받아 몇몇 선박의 ppt 인도와 cgo의 제한으로 특히 larger unit이 많이 남아 있어 결국은 ballast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 결과 S Africa rate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India open의 수프라막스선형은 S Africa dely 기준 BH에서 다시 한번 low teen 수준을 보였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VLCC 마켓은 다시 반등하였습니다. 금주 마켓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던 하주들이 지난주 화물의 성약을 이번 주로 미룬데 더불어 금주 예상보다 많은 화물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선주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이어지는 성약으로 인해 가용선복 또한 줄어들면서 AG-EAST 항로는 WS 10 포인트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AG-WEST 항로 역시 하주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으나 EAST향 항로의 강세로 인해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금주 역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 AFRICA 마켓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AG 마켓이 강세를 띄기 시작하자 선주들은 W. AFRICA 마켓에서 역시 호가를 높이기 시작하였으며 따라서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G 마켓의 강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같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W. AFRICA 마켓은 반등하였습니다. 화물들이 줄지어 시장에 진입하면서 랠리를 형성하였고 선주들이 이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운임의 상승을 유도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폭의 상승을 유도하기에는 부족하여 WS 7.5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중해 마켓 또한 이에 힘입어 상승하였습니다. 선주들이 운임상승을 위해 공격적으로 접근하면서 하주들의 호가에 쉽게 순응하지 않았고 화물 또한 어느정도 이어지면서 RATE의 상승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주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선주의 기대와는 달리 AFRAMAX 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중해 마켓에서는 지난 주와 달리 금주는 화물이 부족하였으며 BLACK SEA에서는 조금 나은 수준의 물량이 있었지만 역시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더욱이 BALTIC-UKC 시장 역시 화물의 부족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전체적인 유럽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CARIBBEAN 마켓은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로 인해 수요가 없어 약세를 유지하였으며 INDONESIA에서의 수요가 마켓에 충분히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지 지난주 여전히 산재한 문제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Bangladesh 시장은 지난주에는 점차 그간 굶주렸던 배를 채우려는 듯이 점차 Enquiry를 계속하여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든 경쟁지역의 침체로 인하여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마켓과 다소 동떨어진 수준의 성약이 한 건 보고 되었는데 이를 두고 여러 의견이 있으나 full spare에 well maintain된 선박임을 고려하더라도 Buyers의 speculation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설명입니다. 이번 주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Sentiment가 계속 되겠으나 역시 가격 상승의 문제는 인도 시장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sub-cont쪽 Aiming하는 선주들은 방글라데시 시장을 유념 해야겠습니다.

India Market
계속된 환율 약세와 철강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하여 지난 주 인도 시장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환율이 완전히 60대로 들어서다 보니 End Buyers측은 현재 beaching된 선박의 진행 조차 더디게 진행을 시키고 있으며 매입한 선박의 처리에 고심을 하고 있는 터라 새로운 candidate에 대하여는 눈길 조차 주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율의 극적인 반등이 없고 서는 당분간 인도 시장이 다른 경쟁 시장 이상의 가격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됨에 따라 이번 주에도 침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며 환율 변동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계속 된 right unit 부족으로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였던 파키스탄 시장은 지난 주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여전히 Budget결정으로 인하여 긍정적인 Sentiment가 형성되어 있으나 몰려든 Cash Buyers들의 unsold unit들과 인도 시장의 하락으로 인하여 Buyers들이 선뜻 성약에 나서기 보다는 지켜보며 인도 수준의 offer만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 성약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Cash Buyers들과 End Buyers사이에 가격 Gap이 좁혀지지 않고 있음.) 그러나 여전히 End Buyers측에서는 Right unit에 대한 Enquiry를 주는 터라 Tanker나 대형선에 대하여는 인도 시장이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hina
몇 달째 이어온 침체로 인하여, Yard내에 작업중인 선박이 거의 없어 짐에 따라, Buying interest는 커져 가고 있으나 철강 시장 상황 때문에 그간 적재해둔 Scrap의 처리가 어려워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Key는 중국 경제가 살아나고 철강 수요 증가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 중국 시장의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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