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선박검사기술협회에 착수보고회 개최

해운항만물류 IT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 대표 김종태·사진)이 선박검사기술협회와 2004년 신정보화체계 프로젝트 구축에 이어 지식경영 기반 조성과 보유지식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및 지식관리시스템(KMS)의 구축 계약을 5월25일 체결, 6월2일 착수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싸이버로지텍이 이번 수주하여 구축 예정인 정보시스템은 선박검사기술협회의 핵심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각 개인별, 조직별로 창출 획득한 노하우와 고급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며, 2004년 기구축된 모바일선박검사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게 하여 현장업무의 결과 및 연계되는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자료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지식관리시스템(KMS)구축의 두 가지 프로젝트로 진행 할 예정으로 먼저, 정보화전략계획(ISP)차원에서는 협회 업무 프로세스 통합,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업무제도 및 방식의 개선, 경영평가와 관련한 정보화 추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경영비전과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해줄 체계적인 IT마스터 플랜 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은 지식 자원의 조회 등록 제안, 지식커뮤니티 및 마일리지 기능 제공과 함께 지식관리자의 지식 검증 및 평가기능을 더하여, 이를 기존의 그룹웨어 시스템과 호환시켜 지식의 확대, 재생산을 통한 조직간 유기적 의사소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선박검사기술협회는 이번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으로 정보화 전략 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연차별 과제에 대한 조직 내 사업 이해도를 확충시킬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와 각 지부별 업무시스템 및 프로세스 통일방안 도출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 및 실적이 크게 증대되리라 예상하며, 기존 조직 내 산재되어 있던 지식의 통합 및 공유▪활용 활성화로 조직의 역량 강화에 힘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최근 해양부 및 환경부의 RFID 사업 수주에 이어 선박검사기술협회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종합 SI 업체로의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평가 하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한진해운의 IT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해운항만물류 IT 컨설팅 에서부터 물류 Ubiquitous 사업에 이르기까지 해운항만물류 정보화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류 IT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