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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Atlantic 마켓은 Drummond coal의 파업이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여전히 마켓이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Falmouth spot open에 $8,500/day 수준의 성약건이 보고되면서 Modern capesize선박은 $10,000/day 이하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Pacific수역은 적은 수의 성약건을 보여 눈의 띄는 activity기 없었으며 주요 major사 들은 마켓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ast coast에서는 주 초반 선주들은 $20,000/day 수준을 요구하였지만 주 후반으로 갈 수록 약간 낮은 수준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Period business에서는 주요 Charterer들이 11-13mths에 $17,000/day 수준으로 성약해 가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Atlantic발의 cgo의 부족과 함께 Pacific 수역의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로 4TC avrg.는 주 초반 $16,600/day 수준에서 시작해 주 후반 $15,700/day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Panamax
Panamax 마켓은 주 초반 휴일로 인하여 마켓은 더디게 시작하였습니다. FFAs의 침체와 US Gulf의 9월 물량이 이전에 비하여 softer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period hire rate는 하락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Index상 약간의 상승을 보였지만 Pacific spot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East rate 및 hire rate가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할 기미를 보이면서 여전히 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East coast America grain season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firm한 interest의 부재 속에 동수역에 약간의 FH activity를 보였으며 Atlantic trip 성약 의지를 보이는 ballasting 선박들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US Gulf/NCS America
US Gulf는 rate가 하락세를 보이며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PPT cgo의 부족과 West Coast open 선박의 압력으로 하방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수프라막스선형은 Gulf 발 FH trip에 대하여 $20,000/day 이상의 수준을 보였던 이전에 비하여 하락한 $18,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또한 Trans-Atlantic 수준은 월말의 부족한 cgo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수역 tonnage의 과잉공급과 NCS America의 poor activity로 수프라막스 선형의 Med trip은 $17,000/day 수준 이하를 보였습니다. 더 많은 선박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여전히 마켓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Black Sea
핸디 및 수프라막스 선형 rate 모두 지난 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PPT tonnage의 부족과 steady한 grain cgo로 rate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다시 보였습니다. ex AG/West Coast India향 ballasting 수프라막스선형의 영향이 즉각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다음주 초에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dia/South Affica/AG
마켓은 여전히 바닥권을 보였습니다. 수프라막스 iron ore ex-east coast India-China trip rate는 $6,5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East coast India open의 주요선박들은 특별한 관심을 끌지 못했으며 Singapore ballasting 선박은 coal cgo로 China향 혹은 다시 India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수역 short period 성약건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South East Asia
핸디사이즈 및 수프라막스선형 South East Asia와 Far East rate는 지난주 firm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켓의 좋은 수준의 cgo enquiry가 선주의 긍정적인 sentiment를 이끌어냈지만 9월 tonnage와 cgo는 좋은 수급균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Continent
Conti마켓은 지난 주 수프라막스선형의 scrap East Med trip rate 가 low teen수준을 보이면서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hort tonnage list로 용선주들은 선주의 좋은 수준에 맞추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음 주에도 이러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지난 주 AG 마켓은 수요와 공급이 역시 하주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RATE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시리아 전쟁의 위협으로 인해 유가 또한 상승하면서 수요를 압박하여 RATE는 금주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W. AFRICA 마켓 역시 AG 마켓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주 약세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VLCC 마켓은 상승을 보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계속적인 공급과잉에 더불어 부족한 화물로 인해 지난주 W. AFRICA 마켓은 하주들이 WS 50을 깨기 위해 많은 압력을 행사하였지만 선주들이 LAST DONE을 겨우 방어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계속 유지해내기는 버거워 보입니다. 지중해 마켓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역시 W. AFRICA와 같은 상황이 더욱 어렵게 나타나면서 결국 RATE는 WS 2.5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금주도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AG 마켓의 ACTIVITY는 지지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아쉽게도 RATE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하였습니다. INDONESIAN 마켓은 이보다 적은 화물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RATE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2주간 상승하였던 NORTH SEA/BALTIC 및 지중해 마켓은 지난주 UK BANK HOLIDAY로 인해 ACTIVITY가 확 줄어들면서 RATE 역시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하주들이 가용선복 중 입맛에 맞는 선박만을 소량 성약하면서 가용선복이 점점 쌓이고 있어 금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Demolition
Bangladesh
비교적 인디아나 파키스탄 보다는 상황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 야드에서 휴업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으며 가격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여전히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야드에 적재된 Scrap양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나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선주들이 Sub-cont지역 보다는 중국 쪽을 선호 하고 있어 앞으로 휴업을 풀고 Buying interest를 보여도 성약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어 당분간 계속하여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India Market
환율이 계속하여 하락함에 따라 지난 주 인도시장은 완전히 문을 닫고 시장에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성약은 전혀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이 인도시장을 지배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최근 계속된 환율하락으로 인하여 Buyers들의 손실이 20%이상 일어남에 따라서 매입은 아예 생각조차 않고 있으며 성약된 계약들 또한 쉽사리 저버리는 현상이 계속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Buying Enquiry는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며 선주들 또한 성약을 꺼리고 있어 좀처럼 성약 건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대다수는 환율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어 당분간 인도 시장의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비교적 인도시장에 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파키스탄 시장도 역시 환율이 계속 하여 하락함에 따라(역대 최저치 갱신.) 파키스탄 Demo가격 또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대다수의 Buyers들이 새로운 선박에 대한 관심 보다는 인도의 금융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에도 그간 Buying을 거의 하지 않은 Buyers들은 낮아진 가격대를 영위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Enquiry는 적게나마 나오고 있으며 성약 또한 간간히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도 환율이 더 하락하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Sub-Cont지역과는 대조적으로 지난 주 중국 시장은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약을 이어나갔으며 몇몇은 Sub-cont지역을 능가하는 가격을 제시하면서 Sub-cont지역의 성약 가뭄에 일조하였습니다. 이제는 Far East open선박뿐 아니라 타 지역 선박까지 넘볼 수 있는 수준에 올라섬에 따라서 앞으로 더 많은 선박이 중국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에도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Candidate의 수가 줄어 듦에 따라서 성약의 폭발적인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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