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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정부 국제여객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

韓中 정부 국제여객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한․중 양국 정부 함께 손잡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11척에 대하여 양국 정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각국의 항만국통제관을 양국에 파견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해사안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엔 각국이 2명을 파견, 3일간 6척을 점검했으나 올해는 각국 3명 파견으로, 5일간 11척을 점검하게 된다.

합동점검 대상 선박 11척은 주로 중국 산동성과 인천항․평택항․군산항 사이를 운항하는 선박으로 중국에서 5척, 한국에서 6척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 6척은 신욱금향, 자정향, 동방명주6, 대인, 자옥란, CK스타(평택)등이며, 중국 5척은 향설란, 뉴골든브릿지2, 화동명주6호, 그랜드피스, 쓰다오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지난해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된 선박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여 승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사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주기관 및 보조기기에 대한 집중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안전에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에 반드시 시정이나 보완조치를 한 후 출항시킬 예정이며, 합동점검에서 드러난 세부적인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선사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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