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산림청 인니에 한국형 산림복지모델 수출한다

산림청 인니에 한국형 산림복지모델 수출한다
신원섭 산림청장 인도네시아와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협력 MOU 체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월 12일 한-인도네시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줄키플리 하산)와 ‘한-인도네시아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과 산림협력 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는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맨 앞)
 

이번 MOU는 우리나라 ‘청태산자연휴양’림과 같은 모델을 자국의 산림보전지역에 도입을 희망한 인도네시아 산림부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특히, 목재자원과 바이오매스 에너지 확보 등 기존의 산림산업위주의 협력관계로부터 한 단계 격상,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진흥 서비스 분야로 심화‧확대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경제개발 마스터 플랜(MP3EI)’의 일환으로 ‘롬복’과 ‘발리’를 중심으로 지정된 경제벨트에서 생태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그중 한국의 참여를 희망하는 ‘롬복’지역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와 연결된 경제벨트로 생태관광이 주요 산업분야다. 따라서, 이번에 체결된 MOU로 산림청은 그동안 개발 축적해온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 인도네시아 지역경제 발전과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의 확고한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국 간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차례의 MOU 체결로 추진 중인 70만ha 규모의 조림투자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신속한 허가 절차 마무리를 요청하였고,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유도요노)은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단기적으로는 한국이 가진 휴양림 및 생태관광에 대한 경험 전수를 활성화 시키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확대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와 진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