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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분기 영업적자폭 7.8% 감소됐다

현대상선 2013년 3분기 영업적자폭 감소
영업손실 전 분기 대비 31% 개선 컨테이너부문 흑자 달성

현대상선 3분기 영업적자폭이 지난 2분기 대비 31% 감소했다. 현대상선은 2013년 3분기 영업손실이 전분기 669억원에서 462억원으로 31%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영업손실 506억원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연료비, 용선료 절감 등 비용절감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서비스 재편과 원가절감 활동으로 51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벌크 부문 502억원 손실 및 기타 부문 11억원 손실로 3분기 영업적자가 났다. 3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806,062TEU로 지난해 3분기 781,529TEU에 비해 3.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780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2,345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중 대부분은 현금흐름과는 관계없는 장부상의 수치이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1% 감소한 1조 7,396억원 기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시황 악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2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을 축소시켰다며, 4분기에는 벌크선과 유조선 시황이 좋아지고 있어 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상선은 G6 Alliance 전략적 협력 강화, 대형선 투입에 따른 고정비 축소, 용선료 절감, 서비스 재편, 손실사업 정리, 비용절감, 장기운송계약 확대로 수익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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