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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교사들에 해양영토 중요성 교육

일선교사들에 해양영토 중요성 교육

국립해양조사원, 17~18일 전국지리교사대회…효과적인 해양영토 교수법 등 전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경철)은 17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국지리교사대회를 연다.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리교사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알려 일선에서 효과적으로 해양영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양도시 부산과 지리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교사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에게 해양지명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수로기구에서 벌어지는 ‘동해’ 표기 활동을 설명하고 해양지명 관련 특별전시도 마련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교재 및 해양지명 웹툰, 해양중심의 새 대한민국 전도를 배포하고 해양 영토에 대한 효과적 교수 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의 지리문화 발전에 대한 대학‧관계기관 전문가들의 특별강연, 독도 문제 토론, 중‧고교 지리과 교육과정 개정에 관한 분임토의, 부산 산복도로 야간답사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박경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과 해양지명 및 동해 명칭표기 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는 교육일선의 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식 공유가 중요하다.”며 “동해 명칭에 관한 국내외의 인식과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교사연수나 국제심포지엄 같은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2년 12월 수도권에서 부산 동삼 해양클러스터 지구로 최초로 이전한 국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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