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13송년특집:국제여객선 이용객 5% 14만여 명 감소했다

2013송년특집:국제여객선 이용객 5% 14만여 명 감소했다
한중 항로 2년째 감소 한일 항로는 엔저 탓에 한국인 늘고 일본인 줄어 한러만 증가
 
지난해 한국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를 각각 오가는 21개 국제여객선 항로의 이용객은 모두 273만7000여명으로 2012년보다 14만여 명(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하카다 등 4개 노선이 운항 중인 한-일 국제여객선은 2012년과 비슷한 116만6000(0.5%감소)명이 이용했으나 엔저 현상으로 한국인 여객은 10만여 명 늘고 일본인은 10만여 명 줄었다.
 
인천-청도 등 15개 항로가 있는 한-중 국제여객선은 2011년 이후 2년째 감소(2012년 2.8%↓, 2013년 9.2%↓)했다. 이는 인천-천진 항로가 지난해 3월부터, 평택-위해 항로가 5월부터 각각 운항을 중단했고, 저가항공 확대에 따라 여객이 항공으로 몰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해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등 2개 항로의 한-러 국제여객선은 지난해 2월 스테나대아라인 신규 취항(속초-블라디보스토크)에 따른 수송능력 확대로 2012년보다 32.6% 늘어난 6만4000여 명이 이용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천진 항로가 3월 말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양국 사업자가 합의했고 평택-위해 항로도 2월 중 운항 재개를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어서 한-중 항로 수송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