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해사문화상 수상에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
2014해운물류경영대상에 박정석 고려해운사장 받아
2014 해운물류대상 특별상 김춘선 IPA 사장 등 수상
2014해운물류경영대상에 박정석 고려해운사장 받아
2014 해운물류대상 특별상 김춘선 IPA 사장 등 수상
제23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이윤재 한국선주협회회장, 2014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박정석 고려해운사장에 이어, 2014 해운물류대상 특별상에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한종길 성결대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국해운물류학회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처럼 수상식을 가졌다.(사진:지난 2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사문화상을 받은 이윤재(우측에서 5번째)회장과 박정석 고랴해운 사장(" 네번째)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다섯번째) 등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응했다.)

해사문화상을 받은 이윤재회장은 해운인으로 44년 외길을 걸어오면서 1970년대 오일쇼크와 1980년대 해운산업 통폐합, 1990년대 IMF 외환위기에 이르기까지 숱한 위기를 극복해낸 경험을 가진 한국해운의 산증인이고 평소 해운물류분야의 산학협력, 해양사상고취 등에 진력해 왔다.
또 2014해운물류경영대상을 받은 박정석사장은 재임이래 매출액을 2배 이상으로 성장시켜 2012년에 매출액 1조648억원으로 처음으로 ‘해운사 1조 클럽’에 가입했고 2013년도에도 세계적인 해운불황에도 불구하고 1조원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근해항로 및 컨테이너에 특화된 경영, 장기적 시장전망에 기초한 보수적인 경영으로 해운불황을 극복하는 좋은 모범을 보였기 때문이다.
2014해운물류경영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김춘선 사장은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에서 공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해운항만물류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항만공사 사장 활동을 통해 항만운영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마케팅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킨 공이 높이 평가됐다고 학회 측은 시상 배경을 밝혔다.
김 사장은 “훌륭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다와 항만, 해운물류산업이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한 해운물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