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백제 바다 길을 열어가는 대산항 27일 기공식

백제의 바다 길을 열어가는 대산항 27일 기공식 
2015년 국제 여객터미널 건립공사 준공 목표로 
中 용안 항로개설 서해중부권 물류중심기지 구축

대산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27일(목) 대산항 제1부두에서 충청․대전권역 최초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되는 기공식은 해양수산부, 충남지역 국회의원,충청남도, 서산시장 및 의원, 지역주민, 충청지역 기관․단체․업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건립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한다. (사진: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대산해양항만청은 육해상 교통 및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청권역의 해상 관광레저 수요를 창출하고, 크루즈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82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대산항 제1부두 내에 연면적 7,176㎡의 여객터미널 1동, 부두 1기를 건립하는 사업을 2015년 연말을 준공 목표로 출항한다.

이 여객터미널 건립이 완공되어 중국 용안항과 여객선이 취항하면 대산항은 서해중부권 제1의 물류중심기지, 국제 무역과 해상관광의 관문,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항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진 충남연안의 레저관광, 서산의 마애삼존불과 해미읍성, 수덕사, 공주․부여 등의 찬란한 역사․문화가 해상관광과 함께하는 복합 관광산업에 기여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대산청은 밝혔다.

한편 대산항은 1991년부터 항만시설의 축조에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지금은 32만5천톤(DWT)급 내지 2천톤 선박이 계류하는 부두가  6㎞에 선석 27개로 동시 접안능력 1백59만톤, 하역능력 1천57만톤에 달하고, 2013년에는 화물 6천7백만톤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성장 했으나 처리화물이 항만배후 산업단지의 원자재 수입과 생산품 수출로 대외 인지도가 높지 않고, 육․해상 교통 인프라가 열악하여  충청지역 주민은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의 항만과 공항 등을 이용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