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남동발전 남부발전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적격심사대상 선정
대한민국 대표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21일 실시된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국남동발전(주) 및 한국남부발전(주)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2건에 입찰하여 2건 모두 적격심사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총 3,350억원의 매출 규모로, 한국남동발전은 2017년 2분기부터 향후 10년 동안 1,260만t 규모로 약 1,690억원이며, 한국남부발전은 2016년 상반기부터 향후 10년 동안 1,610만t 규모로 약 1,660억원이다.
회사측은 2013년 9월 SM그룹 편입이후 경영정상화는 물론, 이번 계약으로 전용선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