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회장 우오현 부회장 김용완 사장 김칠봉 씨 선임
영업이익 1014억원 당기 순이익 3839억원 달성 주총 승인
대한해운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에 회장 우오현, 부회장 김용완, 사장에 김칠봉 씨를, 사외이사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고문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대한해운은 주총에서 또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승인하면서 상근감사에 문호식 前 포스코 경영전략1실 부장을 선임했다.
또 2013년 결산기준으로 매출액 5,355억원, 영업이익 1,014억원, 당기순이익 3,839억원 달성 등의 영업실적을 승인했다.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SM그룹 편입 이후 회사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2014년 올해에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