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28일 연안해운 분야와 관련하여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이 같은 10대 뉴스는 다사다난했던 병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06년도 조합이 추진한 주요업무 실적을 평가하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다가오는 2007년도 정해년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맞이하고자 선정한 것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조합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해양부 소속 공공기관 경영,혁신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와 연안해운업계의 부담경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물론 내실있는 책임경영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 능력과 원칙 중심의 조직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2002년~200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제료 400억 돌파, 종합해상보험기관 기반 구축
해상 전위험 담보, 외화지급 보증시스템 구축, 해외클레임 네트워크 등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2006년 말 기준 해운조합 공제상품 가입선박 5400척, 연간공제료 400억원을 돌파하며 연안해운인과 함께 win-win하는 종합해상보험기관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
연안여객선 이용객 4년 연속 1000만명 돌파
연안여객선 이용객 4년 연속(2003년~2006년) 1000만명을 돌파하여 천만명 시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해마다 돌파일자를 갱신하고 있어 섬 레저문화의 성장잠재력 부각 및 도서주민 소득증대, 여객선 사업체 경영에 뒷받침했다.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구축 및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지원
부산 및 인천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부 운항관리실에 선박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총 1,000여척의 내항선박에 항해안전을 위한 중요설비인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비용을 일부지원하여 조합원 사업지원 및 해상교통안전 도모
전직원 연봉제 도입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전직원 연봉제 확대시행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성과중심문화 조성으로 고객 중심의 초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 토탈 서비스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선박공제 신약관 제정으로 선박보험발전 기여
계약자 입장에서 볼 때 시중보험사의 영문약관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재판관할권 적용으로 분쟁의 소지를 최소화하는 등 국내 선박보험의 미비점을 대폭 개선한 선박공제 신약관을 제정하여 공제고객의 기대를 적극 충족하고 선박보험발전에 기여한다.
관리,업무상무이사 선임 및 직제개편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문형근 관리상무이사 연임 및 박해범 업무상무이사 선임을 통하여 조직체계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조합의 새로운 미래방향을 설정하는 미션과 중,장기 사업목표를 규정하는 비전의 효율적 실현을 위한 직제개편으로 조직역량 강화했다.
생생 의사소통시스템 본격화로 조합원과의 상호소통채널 마련
대용량 e-mail, 휴대전화메세지(SMS) 등을 통한 조합과 조합원간 실시간 의사소통체계를 본격화함으로써 신속한 해사정보 제공, 조합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급변하는 해운환경 및 조합원 기대 수준의 변화속도에 능동적인 대응력을 보여줬다.
각종 법률문제 자문을 위한 법률지원센터 운영
공제관련 각종 법률문제 자문을 위한 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해상보험사고 등 관련분야의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조합원사들의 경영지원을 위한 종합서비스 체제 마련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연안해운 여객선 및 화물선 분야 경영대상 시상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여객선사 및 화물수송률을 제고한 화물선사를 대상으로 연안해운 경영대상을 시상하여 보다 나은 연안해운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연안해운 고객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밑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