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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컨 물동량 35만TEU 돌파했다

작년 12월말 현재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도(31만 6431TEU)에 비해 11%가 증가된 35만1072TEU로 잠정 집계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993년 1만8000TEU를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물동량이 2003년 30만TEU를 넘기면서부터 3년 동안 30만TEU 선에서 제자리걸음하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유가인상과 환율급등으로 수출업체의 채산성이 악화되어 공장가동을 일부 중단시키는 등 지역의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여건을 감안할 때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의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에 따라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신항컨테이너터미널(I-Port)이 개장되는 2009년경엔 50만TEU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시는 물동량 증가 원인을 지난 2년 동안 컨테이너 물동량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수출입기업체 CEO방문과 공장장협의회 대상 협조요청, 기업체 물류부장 초청 울산항 설명회 등 Port Sales활동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화주와 선사, 관련기관·단체로 구성된 물류유치단을 본격 가동, 자율적인 물류유치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울산항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개별 기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인도 수출물량의 울산항 선적이 물동량 증가의 주요인으로 나타나, 울산항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체에 대하여는 연말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기업이미지 부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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