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일으키게 될 5대 첨단 신기술의 등장
12월 12일 미래물류기술포럼 2014년도 종합세미나 개최
12월 12일 미래물류기술포럼 2014년도 종합세미나 개최
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14년을 마무리하는 종합세미나가 2014년 12월 12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드론, 3D프린터, 빅데이터 등 5대 신기술의 등장과 그로 인한 물류환경에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 김기섭)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국토연구원․부산대학교․한경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한국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세미나의 초청강연에서는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로봇의 기술현황 및 수준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사물인터넷 등장 및 표준화 현황’이라는 주제로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장이, 그리고 ‘착용로봇의 국내외 개발 현황 및 기술내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장재호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웨어러블로봇 팀장이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최신 기술의 물류산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5대 신기술이 어떻게 물류현장에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사물 인터넷에 대해서는 조영빈 KT 매니저가, 로보틱스에 대해서는 박노철 연세대 교수가, 드론에 대해서는 박동주 서울 시립대 교수가, 3D 프린터에 대해서는 신양재 로지스올 연구소장이, 끝으로 빅데이터에 관해서는 김태복 인천대학교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부, 산업계, 학계의 관련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현보 포항공대 교수가 좌장으로 선정됐으며, 토론자로는 민상기 기획재정부 신성장정책과장, 이안호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 이성훈 국토교통부 물류시설정보과장, 어재혁 CJ 대학통운 상무, 김필립 천마물류 대표 등이 나서 5대 신기술에 대한 각계의 의견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새롭게 떠오르는 5대 신기술의 기술현황과 국내외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신기술의 등장에 국내 물류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