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불황 극복한 고려해운, 국무총리상 수상
고려해운이 12월 3일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제 2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대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해운업계의 불황속에서도 고려해운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선사간의 경쟁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활동을 지속하여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외형성장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되어이 상을 받게 되었다.
그 동안 고려해운은 해운업의 글로벌 핵심경쟁력이 IT service 수준 및 원가관리 능력에 좌우된다는 점을 중시하여 업계 최고의 IT system을 갖추고 영업과 업무에 적극 활용해 왔으며 원가관리는 세계 최고해운사 수준을 목표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특히, 원가의 가장 큰 부분인 Bunker 사용량 절감에 주력하여 자체 연료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큰 성과를 시현하고 있고 경쟁력 있는 선대(船隊) 구축은 국내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해운사의 특성상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는 점을 인식하여 안전 품질 경영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타사대비 엄격한 무재해 기준을 설정하여 안전운항을 회사의 최고의 가치로 전사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수 차례의 글로벌 금융위기 및 국제해운 시황의 급변에도 불구하고 30년 연속 흑자 와3년 연속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시현 했다. 현재 전세계 100대 선사 선복량 기준 24위를 랭크중인 고려해운의컨테이너수송량은 2010년 최초로 100만 TEU를 달성한 데 이어 2014년은 170만 TEU를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고려해운은 그 동안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Intra-Asia 최강 컨테이너 정기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도전, 창조, 혁신”의 정신과 전임직원의 성공 DNA인 행동약속,KMTC WAY를 적극 실천하여 고객과의 약속인 “위대한 100년 해운기업”을 향해 새해에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