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3년 연속 AM Best신용등급 A- 재확인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대표이사 이경재)은 2014년 12월 11일부로 보험회사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 Best社로부터 3년 연속 재무건전성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AM Best社는 이번 신용평가 등급 획득에서 한국해운업계의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KP&I의 안정적인 위험조정자본 및 우량한 경영성과, 그리고 선주들에게 안정적인 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인프라의 장기적 발전 촉진의 뜻을 함께하고 있는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반영하였다고 전했다.
KP&I는 성장률 완화에도 불구하고, Free Reserve는 매년 22%씩 성장하여 39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수익기반, 보수적인 재보험 프로그램이 클레임 악화로 인해 손실을 낼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충분하게 완충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져 있다는 평가가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5년간의 신중한 계약관리, 위험관리 정책 그리고 경상이익을 낼 수 있게 지원한 비교적 안정적 흐름의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해운산업의 침체를 포함해 선주책임 확대에 따른 클레임의 증가 그리고 국제클럽들과의 경쟁 등 부정요소를 감안한 평가였다.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동안 KP&I의 자본구조는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KP&I의 이익창출 기반의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손실방지 정책 등은 선주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한 결과로써 긍정적인 평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KP&I는 우량신용등급을 재확인 받음으로써, 국제적인 P&I보험 담보제공자로서의 신뢰에 보답하는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국내외 선주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보증장 제공과 신뢰할 수 있는 담보제공을 통해 국제적인 P&I 보험자로서의 인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AM Best는 1889년 미국에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으로, 세계 2600여개의 보험회사를 신용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