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특집:국제 여객선 안전관리 개선모델 마련했다
韓中항로 9개국제카페리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제고 기대
韓中항로 9개국제카페리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제고 기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2월 26일(금) 5개 국제여객선사, 선박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통해 선박의 운영절차를 구체화한「선박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시행에 착수했다.
인천항 거점 한·중 국제여객선 10척 중 국내 법인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위동항운, 대인훼리, 거림해운, 화동훼리, 진천국제객화항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선박 운영 매뉴얼」에는 구명․소화설비 및 오염방지설비 등 선박의 주요설비에 대한 점검주기 및 상세한 점검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청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6월부터인천항 운항 국제여객선 선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민관 합동 TF에서는 ‘선장의 의사결정지원체계’(2013년 하반기), ‘소화․구명설비 정비기록부’(2014년 상반기) 등을 수립하여 선사에 제공해 왔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조직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