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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겨울철 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본격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겨울철 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본격 추진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배합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성장이 좋아 배합사료 공급만으로도 넙치양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완도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생사료 또는 배합사료로 약 6~8개월간 사육실험을 실시한 결과 생사료와 배합사료 간에 성장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완도지역은 겨울철 저수온기에는 수온이 최저 7℃까지 내려가는 지역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배합사료 사용률이 낮다.

이번 완도지역의 넙치 배합사료 실험결과는 지역별 맞춤형 배합사료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료연구센터는 전남서부어류양식조합 및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한 고효율 넙치 배합사료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넙치용 고품질 배합사료와 생사료 비교시험 ▲고수온 및 저수온에 적합한 계절 맞춤형 배합사료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완도지역에서 현장적용 검증실험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의 배합사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료연구센터 한현섭 센터장은 “겨울철 저수온기에 기호성 및 소화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배합사료가 개발된다면 완도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겨울철에 배합사료만으로도 충분히 넙치를 양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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