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로당 노인대상 잔치 개최와 금일봉 지원

도시와 어촌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여온 고려해운(주)이 자매결연어촌계인 당사어촌계 경로당에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 노인회를 대상으로 만찬을 제공하고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다.

고려해운(주)은 해양수산부 주관 100사100촌 자매결연사업에 적극 참여, 지난 2005년 5월 24일 지역 내 당사어촌계(울산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여 왔다. 그러한 공이 인정되어 작년 12월 27일 수협중앙회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 제 2회 올해의 도시-어촌교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려해운(주)은 종합물류기업으로 지역 내 해운업의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려해운(주)은 당사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어촌계의 민박을 활용하여 직원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어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사내 직원복지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어촌계에서 생산된 마른미역의 판로가 어려운 시기에는 회사에서 단체로 구매하여 직원선물로 활용하는 등 자매결연 어촌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참여하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어촌이 상생하는 모범을 보였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울산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해양수산가족 자매결연' 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고령화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어촌의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어촌관광이 어촌의 새로운 소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