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 어업인 사랑방 개소
어업인 만족도 제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어업인 만족도 제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에서는 3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항 소재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2층에 어업인 사랑방을 개소했다.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2015. 1. 8.)으로 충청남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내 ‘어업경영체 등록관리’업무와 ‘어업인확인서 신청·발급’업무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수행하게 된데 따른 것으로, 이번 보령 ‘어업인 사랑방’ 개소로 인하여 보령지역 어업인 및 보령 인근지역(홍성, 서천, 논산 등) 어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경영체 단위의 객관적인 현황을 파악하여 어업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 수산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며, 어업인 확인서는 수산 관련 사업에 필요한 어업인 증명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어업경영체 등록대상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서 정하는 어업인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이다.
한편,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통합적인 해양수산행정을 구현하고 현장 중심의 수산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및유관기관, 어촌계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