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1000TEU급 신조 컨선 한-중-일 펜듈럼 항로 투입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 는 지난 3월 5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대선조선소로부터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듈럼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가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의 마지막 인도 분인 제 4차선이다. 이로써 흥아해운㈜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KYOKUYO조선 및 한국대선조선에 발주한1,000~1,1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6척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프로젝트는, 유수한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지원 아래, 중형 국적선사인 흥아해운㈜, 중형조선소인 대선조선㈜가 상생의 협력을 이룬 좋은 모델로서, 침체에 빠진 한국 해양산업에 좋은 모범케이스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흥아해운㈜는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호의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CJH1으로 명명된 한-중-일 펜듈럼 항로(연운항-청도-부산북항-부산신항-광양-이시카리-토마코마이)에 투입되며, 3월 9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호는 20피트 기준 1,000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길이 141m, 너비 24.80m이며, 18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최신의 저연비 에코선박으로 흥아해운㈜의 펜듈럼항로에 투입되어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