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현장순회 교육

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기술 현장순회 교육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양식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서해안지역을 순회하며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양식창업자 등을 대상으로「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현장순회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3월 10일부터 인천(강화군 경인북부수협), 11일은 충남(서산수산사무소)에서, 12일은 목포(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지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바이오플락기술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양식 지원사업을 양식어업인에게 직접 설명한다.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미생물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거의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는 첨단 친환경기술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바이오플락기술 새우양식(장인권박사) ▲양식장 질병관리(김석렬박사) ▲새우양식 창업지원센터 소개 ▲친환경양식 지원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3년부터 개발해 산업화에 진입한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새우양식기술은 기존의 축제식양식보다 10∼30배 생산성이 높으며, 항생제 사용과 배출수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양식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친환경 양식지원 사업을 추진해 일반인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바이오플락 기술을 이용한 새우양식장에 대한 정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해역산업과 장인권 과장은 “향후 보리새우•대하 등 새우류 뿐만 아니라 메기•뱀장어 등의 담수어류에도 바이오플락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양식품종의 다양화와 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