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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791만 톤 처리

2015년 2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791만 톤 처리
‘컨’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10.9% 증가한 195만 7천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5년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791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495만 톤) 대비 2.8% 증가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9천223만 톤, 연안화물은 1천568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1%, 13.5%, 12.9%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목포항, 평택‧당진항, 광양항 등은 수출화물과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7%, 13.4%, 7.5% 감소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입차량 및 환적차량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 물동량이 전년대비 16.8% 증가하였고, 목재, 화공품도 전년 대비 각각 38.0%, 14.1%의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철재, 광석 등은 각각 16.7%, 4.0% 감소하였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7천 445만 톤으로 ’14년 2월(7천600만 톤) 대비 2.0% 감소하였고,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그 외 항만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대산항은 신규부두 증설(3선석)로 인한 석유정제품과 연관 품목인 석유가스, 화학공업생산품 등의 처리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해‧묵호항은 시멘트 수출 증가(532천 톤 → 608, 14.2%↑)와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연안 수송 물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평택‧당진항의 경우, 무연탄의 수입량 감소와 석유가스류 수입물량의 타 항만 전이(호산항)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유연탄, 시멘트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8.4%, 4.7% 증가한 반면, 철재, 광석, 기계류 등은 각각 26.6%, 5.4%, 3.3% 감소하였다.

특히, 자동차는 수입차량의 증가(261천 톤 → 292, 11.6%↑)와 환적화물의 증가(937천 톤 → 1,446, 54.3%↑)로 전년 동기 대비 9.9%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철재의 경우 주요 소비산업인 조선, 건설 산업 등의 침체로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3,265천 톤 → 1,944, 40.4%↓)하여 전년 동기 대비 26.6%(7,680천 톤→5,634)의 감소세를 보였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달(1,764천TEU)에 비해 10.9% 증가한 1,957천TEU를 기록하였다.※수출입화물 1,065천(3.9%↑), 환적화물 868천(19.7%↑), 연안화물 24천TEU(66.1%↑)


부산항 전체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3.7% 증가한 1,515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2.0% 증가한 682천 TEU를, 환적은 25.4% 증가한 833천 TEU를 처리하여 역대 환적화물 월별 최대치를 달성하였다.

광양항 전체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7.6% 감소한 166천 TEU를 기록하였고, 이 중 수출입은 6.2% 감소한 134천 TEU를, 환적은 45.3% 감소한 32천 TEU를 차지하였다.

인천항 전체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22.4% 증가한 170천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동남아 국가와의 수출입 물량 증가(168천TEU, 24.2%↑)에 기인하였다.

 

한편, '15년 2월 누계,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3,147만 TEU)대비 7.1% 증가한 3,371만 TEU를 기록하였다.상하이항은 569만 TEU(9.2%↑)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였고, 싱가포르항(539만 TEU, 5.7%↑)은 2위를 기록하였으며, 선전항은 2월의 높은 증가세(47.4%↑)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403만 TEU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하였다.

닝보-저우산항은 15.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44만 TEU를 처리하여 2012년 이래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홍콩(5.0%↓, 326만 TEU)을 제치고 ‘15년 1월에 이어 4위를 유지하였고, 부산항은 환적화물 증가세(165만 TEU, 13.0%↑)에 힘입어 308만TEU를 처리 (7.9%↑)하며 세계 6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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