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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해군과 협업하여 연평도 주변어장 청소 실시한다

해양부 해군과 협업하여 연평도 주변어장 청소 실시한다
꽃게 금어기인 7∼8월 폐그물 등 침적쓰레기 약 35톤 수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해 연평도주변어장에서 해군과 협력하여 폐어구 등 수중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한다.
 
사업지역은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하여 군사적으로 민감한 해역으로 꽃게 금어기인 7, 8월을 활용하여 해군 잠수요원이 건져 올리는 쓰레기를 해수부가 선박과 장비를 투입하여 운반 처리하는 협업체계로 이루어진다.
 
현재 연평도에서 어획하는 꽃게는 연간 약 700여 톤으로 연간 75척의 어선이 해당 지역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다. 침적 쓰레기는 주로 유실되거나 버려진 폐어구로 이를 방치 할 경우 꽃게 어획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평도 어업인들의 주요 생계수단인 꽃게 생산량 증대를 위해 깨끗한 어장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와 해군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평균 3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수습 등으로 인해 수거작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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