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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호 부산항 찾는다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호 부산항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오는 9월 11일(금)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Quantum of the Seas)호가 약 4,700명의 승객과 1,500명의 승무원을 싣고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에 인한 긴급 피항으로 부산항에 첫 입항한 바 있는 퀀텀호(사진)는, 2014년 11월 건조된 최신 크루즈선으로서, 16만7천톤 규모에 선박 길이가 348m에 이르며 약 4,900명의 승객을 한번에 태울 수 있는 아시아지역 최대 크루즈선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선중 3번째로 큰 선박이기도 하다.
 
퀀텀호는 올 7월 부산항에 첫 입항하여 연말까지 18회에 걸쳐 기항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발생으로 부산항 첫 입항이 늦춰졌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이번 퀀텀호 입항에 맞추어, 부산시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입항기념패 전달, 전통 공연 및 선상 투어로 구성된 입항환영행사를 개최한다.
 
9월 9일 상해를 출발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나가사키를 경유, 상해로 돌아가는 퀀텀호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 부산항을 9회 추가 기항 예정이며, 2016년에는 같은 규모의 오베이션(Ovation)호와 함께 약 50회에 걸쳐 부산항을 방문할 계획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올해 메르스여파로 인하여 잠시 주춤하였으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 본격적으로 부산항에 기항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초대형 크루즈선의 적극 유치를 위해 부두 편의시설 개선 등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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