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秋夕특집:팔미도등대 청소년 해양문화 체험교실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박 항행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대 체험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팔미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체험교실」을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연초에 관내 희망학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천마곡초등학교(6학년) 및 인천해사고등학교(1학년) 160여 명으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팔미도등대(1903.4월)를 찾아 해양역사와 유물 등이 전시된 역사관을 관람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팔미도등대 현장에서 등대해양문화 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 및 해양안전에 대해 청소년들로부터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