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이기한·김현수 학생, 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장려금 지원사업 선정환경생물공학·환경정보공학 최신 연구 주제 수행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바이오지능시스템연구실 소속 이기한 박사과정생과 김현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대학원생은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아 학위 논문과 연계한 독창적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는 환경공학과 공중보건 분야의 핵심 이슈를 다룬다. 이기한 박사과정생은 ‘양돈장 실내·외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 전파 과정 및 위해성 평가’를, 김현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해양환경 내 생분해성 미세플라스틱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주제로 제시했다. 두 과제 모두 사회적·과학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근제 지도교수는 “두 학생은 환경생물공학과 정보공학 분야 최신 동향을 접목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이미 다수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2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5일 부산 영도 본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성산고, 완도수산고,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등 5개교 3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연수원 소속 실습선 한미르호에 승선해 해기 이론과 실습훈련을 비롯해 선원정신과 직업윤리 등 초급 해기사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전문기술 교육을 받는다. 김민종 원장은 청년 어선 해기사들이 현장 실무역량을 충분히 갖추어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은 전국 수산계고교의 승선계열 학과 3학년 중 어선 승선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어선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졸업 후 해기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9월 3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스마트 조선 기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항만 및 해양 물류 혁신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응하고, 지산학연 협력 확대 및 지역 산업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융합 인재 양성, 해양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친환경·스마트 해양미래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이 세계적 변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국립한국해양대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소재부품기술개발 지원사업 최종 선정2년 6개월간 36억 원 확보…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글로벌 진출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 이종기술융합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양드론기술은 향후 2년 6개월 동안 총 36억 원(국비 25억 원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저궤도 위성 기반 글로벌 커버리지 드론 데이터링크 통합모듈 패키지 기술·제품 개발 및 신뢰성 인증’으로, 드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과제는 1차년도 설계, 2차년도 구현 및 개발, 3차년도 실증 테스트 등 3단계로 추진되며, 해양드론기술이 소프트웨어를, ㈜지텔글로벌이 하드웨어를,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이 인증을 맡아 공동 수행한다. 해양드론기술은 이번 과제를 통해 참치 어군탐지 드론 사업에 필요한 글로벌 통신 장치를 위성통신 및 이중화 기술로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시간 AI 엣지 컴퓨팅을 접목해 단순 어군탐지를 넘어 자율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 시스템으로 고도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국립한국해양대 학부생,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김승준·백민철 학생, 파도 예측·탐지 연구 성과 인정받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파모빌리티융합공학전공 민경식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상’을 2편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파모융합공학 4학년 김승준 학생과 백민철 학생으로, 김승준 학생은 ‘관측된 파도데이터 기반 칼만 필터를 적용한 인접파도 최적화 설계’를, 백민철 학생은 ‘파도탐지 레이다용 Beam splitting 제어 다층구조 패치 배열 안테나 설계’를 주제로 각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6편의 학부생 논문이 제출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김승준 학생은 “학부 과정에서 준비한 연구가 학술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석사 과정에서도 연구를 이어가 실제 해양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첨단 파도예측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민철 학생 역시 “국내 최대 전자파 분야 학술대회에서 수상해 뜻깊다”며 “앞으로 파도탐지 안테나 분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국내 45개사·해외 17개국 51개사 참여… 친환경·스마트 기자재 집중 소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Smart & Green Energy Maritime Plaz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함안군, 고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을 비롯해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경상남도 해외통상사무소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국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 45개사와 해외 17개국 51개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수출현장 자문위원 컨설팅 ▲1:1 매칭 상담 ▲전문무역상사 상담회 ▲사후 관리 및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해외 수출 계약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 기자재와 선박 기자재,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