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사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사법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며 부산의 해사법 기능 강화에 나선다. 1980년 국내 최초로 해사법학과를 신설한 이후 축적해온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형 법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추진 등 변화하는 해양·해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가칭 해사법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원 설립 추진은 해운·항만·해양산업 전반에서 늘어나는 전문 법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사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학은 해사법 분야의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해 부산을 해사법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2028년 3월 정식 개원이 예고되면서, 해사법대학원 설립 추진과 전문인력 양성 작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박 충돌, 용선계약 등 주요 해사 분쟁의 상당수가 영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 중재로 처리되고 있는 만큼, 국내 해사 법률 역량 강화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사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서동욱 교수 연구팀이 2026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 2편을 동시에 수상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서동욱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총 107편의 제출 논문 가운데 우수논문상에 선정된 32편 중 2편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민우 학부연구생은 ‘로그함수 오프셋을 사용한 주파수 다양성 배열의 빔스캐닝 특성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학부생 논문 우수상을 받았다. 조민우 학부연구생은 “국내 전자파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연구를 지도해주신 서동욱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캡스톤팀은 ‘A Conformal Patch Array Antenna for Wi-Fi Based Shipyard Monitoring’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학부생 논문 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현빈, 박준하, 장현수, 이호건, 김교운 학부생과 김형철 박사과정생이 참여했다. 팀원들은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한 연구가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외국인 신입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학생활 적응 지원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7일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식 및 조기적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위과정 신입생 19명, 교환학생 25명, 한국어학연수생 12명을 비롯해 국제학생 홍보대사와 국제교류본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입생 환영식과 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 캠퍼스 투어, 조기적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향후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신입생들의 초기 적응 부담을 줄이고,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이 된 외국인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국문화 탐방, 현장 체험학습, 한국어 튜터링 등 유학생 대상 다양한 비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해양인재 육성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해양산업 경쟁력의 핵심을 인재에 두고, 이를 국가 차원의 최우선 전략으로 끌어올리자는 공감대를 확인한 자리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 국가전략 선포식 및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와 한국해운협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계와 정부,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류동근 총장의 개회사와 김영호·어기구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박지원 의원, 서지영 의원 등 국회 인사와 교육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들이 자리해 해양인재 육성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일부 참석자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뜻을 보탰다. 행사에서는 ‘미래 해양인재 육성 공동선언’도 발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와 국립한국해양대, 한국해운협회,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은 SMR 탑재 선박과 북극항로 개척 등 미래 해양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엔팩에스앤지, 한화오션 수주…국내 조선 빅3 공급 실적 확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가 한화오션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대형 조선소 ‘빅3’ 모두에 제품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이어 한화오션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선박용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 분야에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친환경 선박용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 전문기업 엔팩에스앤지가 최근 한화오션으로부터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관공서 선박 분야에서의 기술 검증과 대한조선에서의 안정적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온 결과로 풀이된다. 엔팩에스앤지는 앞서 국내 관공서 선박에 진입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대한조선에서는 해당 솔루션이 설계 단계부터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꾸준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선박 내부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최근 선원 복지와 친환경 선박 기준 강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야로, 엔팩에스앤지는 대한조선에서의 표준 사양 채택 경험
국립한국해양대 김대영 학생, 암반공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양에너지자원공학과 김대영 학생(지도교수 김광염)이 암반역학·암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ock Mechanics and Mining Sciences」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저널은 엘스비어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암반공학 분야의 원천 연구와 현장 계측, 사례 연구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Measurement of 3-dimensional anisotropy of P-wave velocity and elastic modulus using cylindrical cores’다. 연구는 터널 시공, 심부 지열 개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등 지반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변수인 암석의 탄성 비등방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팀은 디스크 시편을 10도 간격으로 회전시키며 직경과 P파 속도, 탄성계수를 측정하고, 이를 코어 시편의 축방향 측정값과 결합해 3차원 비등방성 모델을 구성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화강암과 대리암, 사암 등 대표 암종에 적용한 결과 P파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