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교육원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위한 봄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6일 교육원 내 화단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원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재한 꽃은 김형신 원장이 직접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원 직원들은 김 원장과 함께 진입로와 화단 곳곳에 다양한 봄꽃을 심으며 교육원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는 공간 분위기를 한층 밝고 생동감 있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김형신 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교육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꽃처럼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 교육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어선 5급 입교식 개최…원양수산 인력난 해소 기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오션폴리텍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원양 수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4월 6일 영도 본원에서 2026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과정이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교육비와 교재비, 숙식비 전액이 국비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는 41명이 입교했다. 항해 분야 22명, 기관 분야 19명이다.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이론교육과 승선실습훈련 5개월을 이수한 뒤 선사실습 1개월을 거쳐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된다. 연수원은 이번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개설이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양 수산업계의 인력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산업계 맞춤형 해기인재 양성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원양수산 업계에 핵심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교원을 초청해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 연구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중국 대련해사대 신진 교원 2명을 대상으로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차세대 교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협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하고,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단순 방문 교류를 넘어 연구자 중심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협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양교 협력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 대상은 대련해사대 리 천쉬 교수와 양 치우오 교수 등 2명이다. 리 교수는 기관공학·메카트로닉스, 양 교수는 항해기술·해양과학기술을 각각 전공하고 있다. 이들은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이원주 교수 연구실과 항해융합학부 김대원 교수 연구실에 소속돼 공동연구와 학술세미나에 참여한다. 전공 관련 주요 교과목인 재생에너지공학, 해양모빌리티 엔진 장비 실습, 해양과학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Maritime AX’ 비전을 선포하고, 해양·조선·데이터·AI·국방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형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산업 전반이 데이터와 AI 중심의 지능형 플랫폼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안보 체계의 지능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학은 현재 국내 해양산업이 해양 데이터의 파편화, 교육·산업·국방 간 연계 부족, 국가 차원의 데이터 플랫폼 부재, AI 융합 인재 부족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전통적 해양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내놨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 AX 인재 양성,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 Maritime AX 연구소 설립, AI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선박·항만·물류·기상·안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항 최적화와 물류 예측, 해양 감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운항과 스마트항만, 해양안보 분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해양산업과 관광·MICE, 지식서비스, 스타트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전략캠퍼스를 열고 산학연관 연계 확대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년 제11회 미래전략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양산업을 비롯해 지식서비스, 관광·MICE,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에는 컨퍼런스와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산업계와 공공기관, 대학,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 간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해양산업과 스타트업, 관광·MICE, 지식서비스 산업 등 지역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간 연계 가능성과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시·홍보 부스와 창업가 교류 프로그램,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어졌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참여도도 높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국제해저기구(ISA)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청년 과학자를 대상으로 심해저 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상 실습과 분석 실습을 병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케냐와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훈련생이 참여했다. KIOST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부산 본원에서 해외 훈련생 6명을 대상으로 ‘ISA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SA는 1994년 유엔해양법협약에 근거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KIOST와 ISA는 개발도상국 과학도들의 해양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40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케냐, 브라질,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교육과 체류 비용을 전액 지원받았다. 이들은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여러 교육국가 가운데 한국을 선택해 KIOST의 연구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훈련생들은 KIOST 연구선 ‘온누리호’에 승선해 심해 탐사 연구장비를 다루고 해양 탐사 과정을 실습했다. 또 심해저 광물자원 분석 실습에도 참여하며 심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