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해양문화 확산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 인식 제고를 위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손을 잡았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025년 11월 12일 대학본부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우동식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의 가치 확산과 관련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유물 수집과 조사 연구, 전시 및 교육사업 발굴,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소장 유물의 대여 및 기증,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개최, 시설과 장비의 상호 활용,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의 해양 인식을 높이고 해양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교 80주년을 맞은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
국립한국해양대, '미국 조선소·기자재사 초청 방한 상담회' 성료부산 조선·해양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글로벌 기술협력 및 유통망 확보 논의 활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미국 조선소·기자재사 초청 방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조선소 및 기자재사 관계자들과의 직접 교류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상담회는 RISE 사업단과 BMEA, KOTRA가 공동 주관했으며, 미국 주요 조선소 및 기자재사, 유통업체 등 10개사와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품 전시와 기술 설명,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미국 시장의 수요와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RISE 사업단은 지역 기업들이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 협력, 현지 유통망 확보 등 실질적인 사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 조선·해양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국립한국해양대,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성료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해양도시 부산의 혁신 모델 제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부산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 공공기관 17곳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참여 기관들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이번 행사의 핵심 추진 주체로서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청소년과 해양특화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한 축제 행사에서 나아가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이 눈에 띈다. 8일 열린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한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이 선보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해상 전력설비 안전교육 및 홍보체계 구축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해상 전력설비의 안전관리와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30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해상 전력설비의 충돌 및 손상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산업 종사자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해상 전력설비의 위치와 구조에 대한 정보 공유 ▲피해사례 및 위험 요인 정보 교환 ▲해양산업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어업인 대상 해저케이블 손상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해월전선과 해저케이블 등 주요 전력설비의 손상 방지 및 선박과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해상 전력 인프라 보호와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해상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며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 성료부산 크루즈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 모색…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 참석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센터장 정연국)는 11월 7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크루즈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립한국해양대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와 부산 동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유관기관, 크루즈 산업체, 학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부산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타드림 크루즈 마이클 고(Michael Goh) 대표이사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항만연구재단의 다나카 사부로(Tanaka Saburo)가 일본의 크루즈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황진회 연구위원이 부산항 중심의 크루즈 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크루즈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아시아 시장의 성장 잠재력, 그리고 부산항을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지역민 요트 체험 프로그램 성료…해양레저 대중화에 앞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10월 26일과 11월 1~2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민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해양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청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어르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도 참여해 해양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정면허교육실과 계류장에서 ▲요트와 보트의 구조 및 항해 원리 ▲기초 매듭법(클리트 히치, 보우라인, 더블 하프히치) 실습 ▲세일(돛) 전개와 기본 항해 시연 등 해양 기초 교육을 받은 뒤, 대학 부두에서 출항해 갈매기산·태종대·신선바위를 거치는 90분간의 요트 투어를 체험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교육시설과 해양 인프라를 지역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부산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해양레저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