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치유연구센터가 포항시, 경상북도와 함께 ‘포항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상생발전 및 해양치유 전략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포항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 측은 해양특성화대학의 연구성과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트렌드를 포항시 인프라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훈 해양치유연구센터장, 장재용 평생교육원장, 조우정 해양스포츠과학과 교수, 강영훈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산학연구교수 등 대학 측 전문가와 포항시 도시계획과, 경북도청 해양레저관광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호·영일대·송도 지구를 잇는 거점별 해양치유 콘텐츠 개발과 해양레저관광 전문 운영인력 양성, 공유체계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포항시는 도심형 해양레저관광벨트의 핵심 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 검증과 시범사업 운영을 대학 측에 요청했다. 이에 국립한국해양대 해양치유연구센터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국립부산과학관이 동남권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KIOS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과학 콘텐츠 개발과 대중화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OST의 연구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일반 시민이 해양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특별전 등을 공동 추진하고, 해양과학 콘텐츠 개발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KIO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성과를 전시와 교육 현장에 적극 연결해 해양과학의 대중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국립부산과학관 역시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과학관의 전시·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시민들이 해양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KIOST 협력 특별전도 운영 중이다. 전시에서는 해양탐사선 이사부호와 수중건설로봇 모형, 심해저 광물자원 등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되고 있으며, 독도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희승 KIOST
국립한국해양대 성주현 교수팀,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AI혁신챌린지 대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성주현 교수 연구팀이 ‘2026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에서 AI혁신챌린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 양민석 석사과정생과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심건호 학부연구생이며, 성주현 교수는 우수지도자상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은 유수지의 AI 객체 탐지와 상황 판단 상용화 기술의 연구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팀은 해양·선박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사 분야에 적용 가능한 LLM과 VLM 등으로 연구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2026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은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가 국내 AI 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연구자, 기업인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3월 6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AI챌린지 부문 수상자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양민석·심건호 학생이 포함됐다. 성주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실 구성원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대학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27명이 참석한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성과교류회’를 지난 9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인 TLO의 역량을 강화해 대학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확산과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025년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연구지원체계(DEAR)와 기술사업화 체계(BRO)를 연계한 ‘KMOU DEAR BRO’ 모델과 개방형 산학연 공유플랫폼 ‘OCEAN+’를 중심으로 한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대학은 이를 통해 연구자와 기업, 지역 혁신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대학교는 대학기술경영 촉진 모델인 K STAR와 기술사업화 혁신모델 K MAGIC을 기반으로 유망 연구자 발굴부터 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문화관광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으며 부산 해양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문화관광학과가 첫 신입생을 맞아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과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학과 신설은 단순한 전공 확대를 넘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계한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산은 해양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해양문화콘텐츠와 해양관광, 해양레저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학은 이런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해양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립을 추진했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해 학과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해양문화관광학과는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산업계를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향한다.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 경로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확대와 청년 지역 정주 기반 조성을 함
국립해양박물관, 초등학교에 ‘해양인물 꾸러미’ 보낸다…장보고 주제 해양교육 확대 국립해양박물관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양교육 교구재 지원에 나선다. 해양문화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현장에 박물관이 직접 해양교육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미래 세대의 해양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립해양박물관은 3월 23일부터 ‘찾아가는 국립해양박물관’ 교육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해양교육 꾸러미’ 배포 사업 참가 학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소재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52개 학급을 선정해 초등 저학년용 ‘해양인물 장보고 꾸러미’를 학교로 발송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해양 인물 장보고의 해상 활동을 요약한 활동지와 장보고 페이퍼 토이 만들기, 놀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교육 꾸러미를 박물관 소장 자료를 활용해 연차적으로 개발해 온 시리즈형 교구재라고 설명했다. 앞서 독도, 해양인물, 해양예술, 해양환경, 해양교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구재를 제작해 왔으며, 해양문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7년째 배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장보고